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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07.09 08:15
재독한인테니스 선수권 대회 및 신임회장 이훈영 씨 선출
조회 수 7508 추천 수 0 댓글 0
재독한인테니스
선수권 대회 및 신임회장 이훈영 씨 선출 재독 대한테니스 협회의 주최로 제13회 재독한인테니스 선수권대회가 2013년 7월 6일(토) Viersen(Eichenstr. 75, 41747 Viersen)에 위치한 Tennishalle에서 개최되었다. 제13회를 맞는 금번 테니스 선수권대회는 많은 선수들의 참가와 재독대한체육회 김원우 회장과 홍사연 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연인신 테니스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금번 대회는 간단한 국민의례와 더불어 재독대한체육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김원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권대회의 유치에 힘을 쏟아준 테니스협회 회장 및 임원들에게 먼저 격려를 보냈다. 선수들에게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줄 것과 경기를 통해 서로간에 친목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랬으며, 선수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2013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전에 참여할 우수선수 선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다음으로 이어진 재독 테니스협회장의 인사말에서 정현우 협회장은 공사다망한 가운데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회를 위해 함부르크에서 내려온 정현우 협회장은 재임(2년임기)을 통해 총 4년간의 협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받은 테니스 협회에 대한 성원에도 또한 감사를 잊지 않았고, 대회의 승부를 떠나서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간의 우정과 사랑이 싹트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준비된 많은 상품과 맛있는 음식들을 통해서 끝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래도록 간직될 좋은 추억 만들기를 당부했다. 1982년 창립된 재독 대한테니스 협회는 최초 쾰른 지역의 테니스 동우회를 중심으로 창립총회를 거쳐 김만금 제1대 협회장의 탄생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초창기에는 대한테니스협회 회장배를 개최할 정도로 성황리에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였고, 한인사회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한다. 한인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지금은 운동을 통한 세대간 친목의 장으로써 테니스 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행사들이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테니스와 골프 등의 선수권대회에는 더욱 많은 참여로 열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대부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70년대에 독일에 건너온 한인 1세대와 독일사회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한인 2세대간에는 동일한 한국인임에도 성장환경과 제반 여건의 차이로 멘탈적인 부분에서 서로간에 상당부분 상이함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각종 체육행사는 세대교체 시기인 지금의 한인사회에서 가장 용이하게 소통의 부재를 메울 수 있는 가교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창립초기의 주요 멤버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참석해준 박영래 명예회장을 비롯 파독광부 출신으로서 교육학박사까지 취득하고 한국으로 복귀 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가 금일 23년만에 다시 독일을 찾았다는 양용형 회원, 원광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80년 당시 한국사람으로서는 독일 내에서 유일하게 테니스 트레이너를 지냈던 윤용근 자문 등이 자리를 빛냄과 동시에 협회 이력을 설명하며 깊은 감회에 젖기도 했다. 푸짐하고 넉넉하게 준비된 맛있는 점심식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은 후 지속된 금번
대회는 하기의 입상자를 끝으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대회를 마친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재독 테니스협회 제14대 회장으로 그간
협회의 살림을 도맡아 각종 행사의 진행과 협회의 업무에 힘써준 이훈영 사무총장이 선출되었다. 신임 이훈영 회장은 더욱 많은 교민들이 테니스에 관심과 애정을 갖을 수 있도록 홍보와 활동에 전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 13회 재독테니스 선수권대회 입상자 명단> 청년팀: 우승 이윤길(Köln)/ 준우승 노용환(Kaarst) 장년팀(60세 이상): 우승 이상철(Köln)/준우승 김범호(Duisburg) 여성팀: 우승 이유경 (Köln/, 준우승 이훈영 (Schwalmtal) 남자복식: 우승 이윤길(Köln) 박태춘(Berlin)/, 준우승 김영규(Duisburg)
김범호(Duisburg) 여자복식: 우승 김명순(Krefeld) 이유경(Köln)/ 준우승 이훈영
(Schwalmtal) 김혜숙(Hamburg) 혼합복식: 우승 이윤길 (Köln) 이향(Duisburg)/, 준우승 정현우(Hamburg) 김범호(Duisburg) 유로저널 독일 통신원 김난영(cookie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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