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 협의회 원로/기자 간담회
9월30일 18시, 중부독일 뒤셀도르프 레스토랑코리아 (대표 오종철, Bismarckstr. 51 40210 D) 에서는
박찬홍 간사 사회로 원로 간담회가 있었다.
최월아 회장은 참석자들을 한 분 한 분 자세히 소개하면서 원로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현경대 수석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재독동포사회 원로되시고 개척자 이시면서 가장 앞서 오신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늘 베를린에서 하던 회의를 최월아 회장의 배려로 이곳 뒤셀도르프에서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원로들이 동포사회 화합과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덕 부의장은
여러분들은 대단한 용기와 개척 정신을 가지고 성공적인 삶을 사셨다.
여러분들의 피와 땀이 대한민국 첫 경제개발5개년계획의 밑걸음이 되었다.
그런 분들을 직접 얼굴도 뵙고 인사도 나누고자 이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하나님께서도 축복을 주시는것 같다.
독일측 답사에 나선 김근철 목사는(파독광부 1차1진, 제2대 글뤽아우프회장 역임)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옛날에는 잊고 있었는데 찾아 주어 이제는 힘이 좀 난다.
파독 초창기는 참으로 힘들었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어려운일도 많았지만 , 가난을 이기고자 이곳에 왔다.
지금 생각하면 잘 왔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애국 한다고 하면서도 도움이 되지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수석부의장님을 비롯하여 함께오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유럽에 오신 목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 며 감사함
을 전했다.
최월아 회장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오늘에 대한민국, 통일이후 대한민국에 대한 담소로 20시30분까지 만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