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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10.06 20:47
국가유공자 월남참전자 독일회 회칙 개정을 위한 제5대 임시총회
조회 수 6962 추천 수 0 댓글 0
국가유공자 월남참전자 독일회 회칙 개정을 위한 제5대 임시총회 청명한 하늘과 맑은 들판,
아름다움을 축복하는 가을! 풍요로운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월남참전자 독일회 회칙 개정을 위한 제5대 임시총회가
아헨 자연농장(사장 장광흥, Bundesstr. 6 a, 52499 Beasweiler)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유공자 월남참전 독일회 회원들의 푸짐한
식탁을 위해 9월27일 새벽부터 자연농장 장광흥 사장 사모와 김우영 회장 사모가 만찬준비를 했다 한다. 전우들은
12시경 속속히 모여들어 푸짐한 진수성찬이 시작 되었다. 회칙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는
오후 2시부터 성원보고 후 조재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식순에 의해 국민의례와 김우영 회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지난 9월 김우영 회장은 국가유공자 월남참전 중앙회 주최 <월남참전
4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과 중앙회 우용락 회장과 대화한 내용을 전달하였다.
우용락 회장은 월남참전 전우들에게 ‘우리들이 국가의 명령을 받들어 목숨을 걸고 열대우림의 나라 월남으로 파병된 지 올해로
49년이 되었다. 우리 단체가 천신만고 끝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유공자 공법단체로
실질적으로 활동한 첫해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그 동안 여러 가지 불필요한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오직 전우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열망으로 우리 단체는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나올 수 있었다. 2014년 월남참전 제50주년을 맞아, 우리 월남참전 전우들의
희생과 공헌, 그리고 국가안보야말로 국가가 존립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명제임을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르게
교육하고 후세에 영원히 남기기 위한 사업과, 국가유공자가 된 우리의 명예와 권리 그리고 전투수당에 대한 문제해결,
우리 전우들에게 지급되는 참전수당 15만원에 대한 잘못된 행정 또한 이와 더불어,
우리 월남참전 전우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도 전력투고하고 있다.’ 라며 전우들의 건투를 빌었다.
김우영
회장은 월남참전자
독일 회 전우들과 함께
2014년 9월경 한국 산업시찰을 통하여 청와대, 국회정무위원, 보훈처를 방문 국가유공자가 된 우리 전우들의 명예와 권리를 주장할 것이며,
또한 시민권 전우들에게 홀대하는 (국가유공자증 발급, 고엽제 후유 의증)등의 명예회복을 위해 건의하여 명예가 회복되지 않으면 끝까지 탄원하고,
언론을 통하여 집회도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월남참전 49주년 행사에는 채명신 명예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강창희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정훈 정무위원장, 이인기 국회의원(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발전자문위원장)등 인사가 참석하였다며 소아(小我)를 버리고 오직 대의(大義)를 위해 단결해서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모두 단합하여 우리가 바라는 꿈을 이룩합시다. 월남참전자 독일 회 회원 여러분들의 머슴으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여서 성승규 회칙개정 추진위원장이 한국방문으로
대리 추진위원장으로 이병택 자문위원이 회칙개정을 진행하였다. 2005년 6월 창립과 동시에 제정된 정관을 제5대 김우영 회장이
출범하면서 회칙과 내부규정을 다소 개정하기로 하였으며 드디어 오늘 회칙 수정안에 들어 갖다. 이병택 대리 회칙개정 추진위원장은 먼저 전문을 낭독하고 제1장부터 읽어가며 수정하였다.
김시균 회원은 오늘 개정하는 회칙이 제대로 만들어야 된다며 몇 가지 내용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회칙개정이 회원들의
원활한 협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후 5시40분에 회칙개정을
마무리 하고, 김우영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께 무 한 자루씩 그리고 한국선물 김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 주었다.
회원들은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만나 너무나 좋다는 함성과 함께 좋은 선물과 푸짐한 식탁으로 베풀어주신 김우영 회장과 사모께
감사 드리며, 장소를 제공한 장광흥 사장과 사모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헤어지기 섭섭하여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여운을 남기며 자동차 시동을 걸었다. 새로운 각오로 출범하는 국가유공자 월남참전자 독일회가 교민단체에서 모범이 되고 한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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