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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11.25 19:38
베를린 한인회 제42차 정기총회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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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 제42차 정기총회 개최해
사단법인 베를린 한인회(회장 하성철)는 지난 11월23일 오후 4시부터 정족수 57명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례와 회장인사에 이어 서승석 총무로부터 사업 및 행사보고가 있었다.
한기숙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올해는 한인회 주체보다 다른 단체주체로 많은 행사들이 개최되었으며 배구대회를 안한 것이 유감스럽다”며 “내년에는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 했다. 이영기 감사는 “임원들이 활동적이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좋게 보인다.”며“한인회관이 버젓이 있는데 임원회를 한인회관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하는 것이 좋지 않다. 반드시 한인회관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카니발 행사 지출비가 내용에 있어 중국인 강남스타일 참가자와 운전자 등 모두 돈으로 행사를 치렀다. 회보 광고수입이 될 만한 내용이 게시판에 실려 두 페이지나 된다. 광고주가 광고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유게시판에 실어준다. 회보비 회비를 사람마다 각각 다르고 체계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성철 회장은 이와 같은 지적에 대해 “배구대회는 교민들이 연로하여 참여율이 적고 참가팀이 얼마 없어 배구팀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올해는 일일소풍으로 버스를 대여하여 마르찬 연등축제에 참여했다.”며“카니발, 중국 출연팀에 400유로를 지불하였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는 거리행진에 참여해 본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힘들어서 다시 참여하려 않으려고 한다. 한가람과 학생회에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도움을 주지 않아 마르찬 벗꽃축제에서 강남스타일 춤을 아주 잘 춘 중국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더니 출연료를 저렴하게 해주었다. 허언욱 총영사님도 이번 행사를 보시고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셨고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힘을 써보시겠다”고 했다. 또한 “간호요원회와 베를린 글뤽아우프회 광고는 감사의 지적대로 특별한 일 없는 한, 반 페이지 정도로 수정하여 고쳐가겠다.”고도 언급 하면서 “임원회의를 다른 곳에서 하게 된 것은 임원들이 자신의 사업장에서 하기를 원해 이뤄진 것이다. 한인회 경비가 전혀 지출되지 않았다. 한인회관에서 임원회를 하고 이동하는데 있어 차량, 교통 등 여러가지 불편으로 인해 참석자 전원이 같이 모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타토의 사항에서 안영임 전임 간호요원회장은 “간호요원회 광고를 반으로 줄인다는 데에 섭섭하다. 처음부터 간호요원회 광고는 전면으로 나가도록 약속되어 있다. 내력을 알고 해주었으면 한다.”고 언급했으며 안정애 회원은“재정에서 각 자치단체 찬조는 700유로 나가고, 회장배 골프대회에도 250유로나 나갔다. 골프 치는 사람 중에 한인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그렇게 많이 찬조비를 내는 것은 좋지 않다.”며“회비와 회보비를 합해서 납부 하는 걸로 했으면 좋겠다. 더구나 송년회 입장료 10유로로는 적자를 면치 못한다. 적자가 되는 행사를 해서는 않된다.”고 지적 했다. 이에 하 회장은 “회장배 골프대회에 돈으로 100유로, 상품으로 150유로를 찬조했다. 회비를 올리는 것은 지금 연금으로 생활하는 분이 많아 불가능하다. 송년회 입장료 10유로는 적자를 되더라도 진행하겠다. 높은 분들을 초대하여 찬조비를 더 받아보도록 해보겠다.”고 답 했다. 이환도 전임 한인회장은 “회보비는 강제성이 없다. 임원회는 꼭 회관에서 해야 한다.”를 강조 했고 김금선 간호요원회장은 “광고를 자르거나 광고비를 내라는 것은 섭섭하다. 카니발에 가야무용단을 동원하는 것이 힘이 든다. 매년하지 말고 2년마다 해서 알차게 했으면 한다.”고 언급하였고 하성철 회장은 돈을 내는 광고는 원하는 곳에서 옮길 수 없지만 간호요원회 요구처럼 돈내지 않는 광고는 뒤로 옮길 수 있다.“며”카니발은 대사관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2년마다 행사를 하면 지원금이 끊길수 있다“는 염려를 밝혔다. 또한 변주섭 회원의 “회비와 회보비를 낸 사람의 정확한 수를 알려달라. 집행부에서 돈을 잘 써주기를 바란다. 회보에 투고한 글을 거절한 이유가 무엇인가?” 질문에 하 회장은 “특정한 단체나 개인을 비방한 글이나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은 실을 수가 없다.”고 했으며“대사관에서 한 가정이 빨갱이란 오해를 받았다. 증거자료도 갖고 있다. 실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의 이익보다는 화합을 위한 것인데, 그런 것은 올리기가 힘들다.”고 답했다.오상용 회원은 “궁시렁 궁시렁이란 제목의 글을 투고했다. 편집위원들이 안된다고 했다. 편집위원들이 내 글을 좋고 나쁘다고 평가하는 것이 기분이 나쁘다. 나는 이런 글을 공관이 보면 좀 안좋다고 이렇게 이야기 했으면 내 기분이 안 나빴을 것이다. 회관 건립에 감사를 시행하지 않는가? 교민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는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제28대 정정수 전 회장이 보낸 2758유로는 확장기금에 들어 있는가?” 며 의문을 던지자 한기숙 감사는 “정정수 전 회장이 그 돈을 한인회 재정으로 사용하라고 해 현 집행부 하 회장이 공문을 보내 사인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장이 없다.”고 하자 하 회장은 “28대 한인회에서 마르찬에서 장사해서 얻은 수익금을 임기가 끝난 다음 임원들끼리 여행가는 것은 안되는 일이다. 그래서 돈을 돌려 받은 것이다.”고 했으며 정정수 28대 한인회장은 “잘 모르고 일을 저질러 죄송하다. 아내에게 한인회로 송금하라고 했더니 확장기금으로 송금했다.”며 사과를 한후, 바로 퇴장 했다. 이후, 오상용, 변주섭, 김진복 전 회장은 “2785유로를 쓰면 안된다”고 주장하였고, 안행길 전회장은 “무궁회에서 정정수 정 회장이 한인회 운영자금으로 쓰라고 한 말을 분명히 들었다”고 말하고, 이병환 평통위원이 나와 “이 돈은 인수인계 시에 받아야 하는데 누락시킨 것이기 때문에 한인회 운영자금이다. 운영자금으로 써야 한다”고 말하자 참석자 대다수가 박수를 치면서 베를린 한인회 정기총회를 마무리 하였다.(회의록 제공: 베를린 한인회)
유로저널 독일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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