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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간호협회 간담회 2014.1..jpg 재독한인간호협회 부활 환영 간담회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총영사 한원중)은 지난 1 27일 제12회 재독한인간호협회(노미자 회장) 회장단의 예방을 환영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독한인간호협회 노미자 회장, 이숙자 부회장, 박영희 부회장, 송경자 사무총장, 우복희 국제부장 그리고 한영주 부 총영사가 배석했다.

 

 회장은 재독한인간호협회의 “파독간호 40년사” 책을 한 총영사와 한영주 부 총영사 에게 전달했고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함께 이 책을 펴보며 주마등처럼 지나 간 재독 한인간호사의 역사를 재 조명해 보았다.

 

한원중 총영사는 “재독 간호사들이 한 발은 진취적이며 다른 한발은 성실로 걸어온 발자취의 흔적이 있었기에 조국의 발전이 전진할 수 있었다. 이제는 독일사회의 주류를 이어가고 있는 자녀의 교육에도 이바지했고, 간호문화를 통해 다문화 융화에도 일조를 감당 해  왔다.”라며 노고에 대해 치하를 하였고, 이제 다시 부활한 재독 한인간호협회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국가위상제고와  동포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일들을 많이 하며, 의견을 모아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인은 1985년 재독 한인간호협회의 발기인 중 한 사람으로서 11대 회장까지 는 협회가 재독한인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판단하나 2008년 이후  불협화음으로 재독한인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뒤, 원래 간호협회의 고문이지만 협회의 부활 및 재 활성화를 위해  회장직을 수락했다며 지난 2013 11 9일 열린  재독한인간호협회 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에 선출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노 회장은  한국 의 국가 정책의 일환인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에 재독 한인간호사들이 경험한 “보호자 없는 독일 병원의 경험”을 일조 해 나갈 것이며, 간호문화의 특성을 부각해   협회 회원들의  밝고 건강한 삶과 거주 국의 건강문화 발전 및 다문화 융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협회의 치침도 밝혔다. 아울러 “재독 한인 간호사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재독한인간호협회의 문은  열려있다.”라고 전했다.

 

 회장은 계획된 사업과 예정된 일정을 설명하면서 발전된 조국의 위상에 걸맞게  협회의 행사가 선진국인 독일에 못지않은  한국 선진 문화를 한국인들이 행사장에도 활용하고 있다는 실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공관, 상사 재독한인 동포들 의 참여, 협조,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령화 되어가고 있는 재독한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그리고 2016년 재독한인간호협회 파독50 주년  기념행사에  관한 사업, 재독한인간호사의 역사 정리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재독간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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