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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4.02.03 07:50
본 분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신년하례식 및 통일 간담회-오영훈 분회장 통일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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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분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신년하례식 및 통일 간담회-오영훈 분회장 통일강연 2013년7월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가 출범한 이후 각 지역분회에서 활기차게 ‘통일에 대한 간담회와 강연회’를 개최하는 소식이 들린다. 지난 1월15일 한(Haan) 에 있는 KORFU 식당에서는 민주평통자문회의 본 분회(분회장: 오영훈) 자문위원들이 본분관 김희택 총영사, 이찬범 공사가 함께 한 가운데 신년하례식 및 통일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북유럽협의회 최월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또 다른 통일의 관심과 각오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을 부탁하였다. 이어 오영훈 본 분회장의 “핵과 한반도” 주제로 통일강연회가 있었다. 오 분회장은 ‘우리는 보통 한반도 핵문제라고 하면 북한 핵문제를 떠올린다. 그리고 북한 핵문제라고 하면 우리의 기억은 기껏해야 90년대 초반 1차 북 핵 위기 정도까지만 소급한데 핵 문제는 이보다 훨씬 오랜 악연을 갖고 있다. 북한만이 변수인 2차방정식이 아니라 한국과 미국, 나아가 중국과 러시아까지 얽혀있는 고차방정식이기도 하다’며 핵과 한반도 핵 문제의 역사와 주요 내용들을 여러 가지 역사 자료의 예를 들어가며 차분하게 강연에 임했다. 그는 한반도 핵 문제의 뿌리는 한국전쟁이라며 2차대전과 달리 한국전쟁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왜일까? 라는 질문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유도하기도 하였다.
‘최근 남한사회 내에서 한반도의 핵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원인은 북한 핵 문제가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고, 장성택 숙청 이후 우리는 우선 북한정권의 불안정이 무력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으며, 1953년7월27일 휴전협정을 맺은 지 61년이 되는 현재도 핵 문제는 남,북한의 뜨거운 감자로 현재 진행 중이다’며 우리는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 분회장의 강연이 끝난 후 질의 응답 및 토론이 뜨겁게 진행되었는데 가장 큰 주제는 우리 2세들의 통일과 핵에 대한 무관심이었다. 김희택 총영사는 추가로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제3부 정례회에서는 1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최월아 협의회장은 ‘2014년 사업의 하나로 24일-2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통일강연회에 60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했는데 유럽에 우리의 통일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하고, 2월 청년 해외컨포렌스, 10월 한독 포럼 등의 계획을 알리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랬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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