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민주평통 베를린분회, 청소년을 위한 베를린 장벽 무료 가이드 실시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 베를린분회(분회장 안희숙) 정환희 자문위원은 지난 3월10일 오전 11시부터 햇살이 가득히 내리쬐는 토요일, 베르나우어 슈트라세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베를린 장벽에 대한 무료 공개 첫 가이드를 실시했다.

 

이날 총 1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주로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고 연령대는 가장 어린 학생 7살(2학년생)에서 부터 14살(8학년)까지 다양한 학년대로 관심 있게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중에 2/3명의 학생들은 이미 학교에서 장벽가이드를 다른 장소에서 들었다고했다.

 

이날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장벽 가이드는 힘들다고 짜증내거나 불평 하는 학생이 한명도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으며, 심지어 한 학생은 다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나와서 열심히 듣고 질문하면서 커다란 관심을 보여주어 더 인상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본 -IMGP3341.jpg

 

통독 후 베를린의 흉물 중 하나였던 장벽이 거의 다 허물어 버려졌기 때문에 현재 원래 장소에 남아있는 장벽이 그다지 많지 않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장벽이 어디에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이들이 만난 장소인 독일 분단 중앙 추모지가 있는 베르나우어 슈트라세(Bernauerstrasse)에는 장벽기념관 (Gedenkstätte der Berliner Mauer)과 전망대와 함께 있는 중앙문서실(Dokumentationszentrum)이 있고 원래의 장벽이 아직도 남아있는 곳이다.

 

장벽, 분단에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중앙문서실은 현재 공사관계로 문을 닫았기 때문에 이 날 가이드는 야외에 조성된 장벽, 장벽 희생자, 추모의 창, 탈출과 관련된 개인적 사례, 화해의 예배당 등 베르나우어 슈트라세를 중심으로 '베를린 장벽'의 역사적 현장의 발자취를 둘러보았다.

 

장벽은 무너졌다. 올해 11월9일이면 장벽이 붕괴된 지 25주년이 된다. 비교적 긴 시간이 흘렀지만 장벽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에게는 아직도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 영원히 잊혀질 수 없는 상처 난 역사를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도록 독일은 이 역사의 현장에다 기념관을 설립했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 많은 것들이 변해도 역사의 흔적은 남아있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장벽 기념관과 기념비의 재료를 녹이 쓰는 강철로 제작 한 것도 아주 특별하다.

이렇게 냉전시대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남긴 분단역사의 흔적을 인류가 잊지 않도록 독일은 역사적 현장을 유적지로 조성해 놓았다.

 

독일의 통일 후 대한민국은 남아있는 유일한 분단국이다. 독일과는 달리 한국은 60년 이상의 긴 시간동안 남북 간의 완전 단절로 인해 비극적 분단사의 골은 해가 더할수록 더욱 심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현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들이 바르게 인식하고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자유를 찾아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을 본보기로 지금은 물론 남북이 서로 하나로 통일된 후에도 이러한 분단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 우리 한국도 이러한 추모지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끝으로 이번 장벽가이드를 마무리 지었다. 또 다음에 있을 장벽가이드 장소인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에서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화가들의 켄버스로 사용된 장벽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그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자료 제공: 정 환희 위원)

 

장벽, 분단 그리고 "Wir sind ein Volk"!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베를린 분회에서는 오는

2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베를린 장벽과 장벽화"에 대한

무료 가이드를 격월제로 실시한다.

가이드는 신청자 인원이 최소 5명시 진행 가능하며,

시간: 짝수 달, 마지막 주 토요일, 11시

가이드 담당: 정환희(신청: 0176-2214 0757)

장소 1. : Gedenkstätte Berliner Mauer

Bernauer Straße 111, 13355 Berlin

장소 2.: East Side Gallery Berlin

Mühlenstraße, 10243 Berlin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95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21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6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92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4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8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5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70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602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211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50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7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34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8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8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8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60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67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6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8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30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80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7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28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92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3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16
4037 독일 박 대통령과 재독동포간담회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려 file eknews05 2014.04.01 5255
4036 독일 또 하나의 '한류', 미지의 개척자 이근태- 당신은 또 하나의 대한민국 입니다 file eknews05 2014.04.01 11262
4035 독일 재향군인회, 베를린 한인회- 박근혜 대통령 독일방문환영대회. file eknews05 2014.04.01 3630
4034 유럽전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 한국공예전에 한국 공예 장인 21인 참가해 file eknews 2014.03.31 6784
4033 독일 Musikmesse- ‘Seiler 피아노 회사’와 ‘독일 한인 악기 제작자 협회’ file eknews05 2014.03.31 4833
4032 유럽전체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의 해!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의 해”! 이탈리아로 팔려간「조선인 노예 영령 추모 행사」 개최되어 file eknews 2014.03.25 4152
4031 독일 본분관 포상수여식-김상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의장상, 코쉐 하트무트 박사 국민추천포상 file eknews05 2014.03.25 3579
4030 독일 북한인권 사진영상 전시회 독일인도 방문-3월말까지 전시 file eknews05 2014.03.25 2349
4029 독일 재독이북5도민회 중부지역 임시총회 -독일이북5도민 중앙위원회로 개칭 file eknews05 2014.03.25 2962
4028 독일 독일 통일, "Himmel, Berlin!" 마티아스 쾨펠 교수의 첫 번째 회고전 열려 file eknews05 2014.03.25 4173
4027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대사관의 한인 단체 무시에 목소리 높여 성토 file eknews05 2014.03.24 2329
4026 독일 두이스부륵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서신선 씨 신임회장 선출 file eknews05 2014.03.24 2531
4025 영국 주영문화원, 영국 학교에 한국 음악과 음식 소개 file eknews03 2014.03.24 3111
4024 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베를린에서 간담회 가져 file eknews05 2014.03.19 3508
4023 이탈리아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이탈리아 피렌체서 열흘간 한국영화 축제 file eknews 2014.03.18 4243
4022 독일 함부르크 한인여성회 한국 전통춤 세미나 갖다 file eknews05 2014.03.18 4985
4021 독일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제23대 제1차 임시총회-새 감사선출 file eknews05 2014.03.18 2639
4020 독일 독일사회 복지법, 환자 가정간호의 등급(Pflegestufe) 에 대한 절차 및 과정 세미나 file eknews05 2014.03.18 3922
4019 독일 창립35주년기념 재독호남향우회 정월대보름잔치 file eknews05 2014.03.12 3671
» 독일 민주평통 베를린분회, 청소년을 위한 베를린 장벽 무료 가이드 실시 file eknews05 2014.03.11 3056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317 Next ›
/ 31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