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사진영상 전시회 독일인도 방문-3월말까지 전시
에센에 소재한 문화회관(Meistersingerstr.
90, 45307 Essen) 에는
3월 한 달간 북한인권 사진영상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3월15일 한독간호협회(회장: 윤행자)와 파세연(회장: 고창원)에서 주최한
‘독일사회 복지법,
환자 가정간호의 등급(Pflegestufe)
에 대한 절차 및 과정 세미나’ 가 끝날 때쯤 2명의 독일인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었다.
이름을 밝히기 싫어하는 이들은
5년 전에 이북여행을 다녀온 부부였는데 그들은
5년전에
중국과 북한으로 단체 여행을 했었는데 평양 금강산등을 둘러 보았단다.
안내원이 보여주는 것만 봐야 했는데 북한의
제일 인상적인 도시는 평양인데 잘 정돈 되어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 같았다고 느낌을 얘기했다.
도시는 넓으나 인적이 드물고 자동차가 없는 대도시의 모습에 이해하기 어려웠고 금강산은 아름다웠단다.
이곳에 전시된
사진과 그림들에서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면서 북한에도 하루속히 광명이 찾아오길 빈다고 했다.
어떻게 해서 이곳 전시회장을 찾았느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3월14일자 독일신문West
deutsch Allgemeine Zeitung을 읽다가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알고보니 이번에도 윤행자 회장이 독일신문사에 기고했단다.
유상근(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회장이
이들을 안내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