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4인조 퓨전클래식팀 비아 트리오, 프랑스 파리 공연
비아 트리오 + 미선 레나타 + 시나코완 듀오 = 재즈 & 퓨전클래식
≪ 아리랑을 들려주다 ≫라는 기획으로 벌써 4번째 유럽투어에 나선 여성4인조 퓨전클래식팀 비아 트리오가 빠리에서 재즈 싱어송라이터 미선 레나타와 시나코완 재즈듀오를 오는 7월 25일 저녁 7시에 빠리 한국문화원 (무료입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최대의 페스티발인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한국팀 최초 초청팀으로 2011년과 2013년 참가하여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월드 뮤직 앙상블팀인 비아트리오의 올해 유럽투어는 덴마크에서 시작해 프랑스에서 끝나게 된다.이번 공연은 이주희(바이올린), 김지영(피아노), 서민기(피리 & 태평소), 정아미(첼로)가 함께하는 비아 트리오와 미선 레나타(보컬),그리고 시나(보컬)와 헤지스 코완(기타)으로 구성된 시나코완 듀오가 함께 한다.
특히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프랑스 최초의 재즈학교인 CIM에서 수학한 뒤 2013년 1집 ‘이삿짐 싸다가’를 발매하고 프랑스와 한국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미선 레나타와 협연은 재즈, 클래식 그리고 우리음악의 세가지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시도가 될 것이다.
또한 600만 다운로드로 2013년 한국 최고의 팟캐스트로 선정된 ‘손미나의 여행사전’ 고정 보컬리스트 시나와 시나코완 듀오로 이미 2008년에 프랑스에서 ≪ Korean Music Jazz Folk ≫ 1집을 같이 낸 기타리스트 헤지스 코완이 재해석할 포크 재즈 역시 기대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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