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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4.10.07 06:10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2014년 국경일 경축 리셉션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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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2014년 국경일 경축 리셉션 개최해
지난 10월1일 수요일 18시에 주독 대한민국대사관 정원에서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는 국경일 리셉션을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한-독 수교 13주년 기념공연과 함께 개최 했었다. 이날 김재신 주독 대사와 부인 이 종민 여사, 신 성철 공사겸 총영사, 이태호 공사, 박태춘 무관 부부가 대사관 입구에서 손님들을 영접했다.
이 리셉션에는 독일동포들 외에도 다른 국가 대사관 관련자들과 현지 내외빈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대사관 정원이 꽉 채워지고 성악가 배수진양과 김동호 군이 애국가와 독일 국가를 부르면서 경축행사가 진행됐다.
김재신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독일은 기술이 발달하여 시계도 시간이 빨리 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독일대사로 부임하고 이번 리셉션이 벌써 세 번째인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며 그간 1년을 돌아보면서 독일과 한국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던점, 무엇보다도 독일 국민들이 가장 기뻐했던 24년 만에 다시 찾은 월드컵에서의 우승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한국은 독일과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축구를 중점 협력분야로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마침 최근에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독일인(Uli Stielike)이 선임되어 한국인들도 관심이 큰데, 한국도 다음 월드컵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며 ”특히 금년에는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3월에 독일을 국빈방문, 동-서양의 여성대통령-여성 총리간의 만남이 성사됨으로써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음“을 강조 했다.
김 대사는 “금번 정상행사를 통해 그간 축적된 양국 간 협력관계에 두 정상 간의 개인적인 신뢰까지 더해져 한국과 독일은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양국관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독일은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모든 면에서 유럽 내 한국의 가장 긴밀한 파트너이며 이러한 긴밀한 한독 유대관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독일 방문을 계기로 더욱 강화되어 나갈 확신“을 보이면서 한편 박대통령의 금번 정상행사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구 동독지역인 드레스덴을 방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을 제안하였음” 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사는 ”북한은 아직까지 우리가 내민 협력의 손길에 대해 호의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아쉬움“도 표현했다.
아무쪼록 우리도 독일을 벤치마킹하여 평화통일을 달성하고, 통일된 한국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는 김 대사는 “지난주부터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사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면서 “이들의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한국의 전통음식도 즐기고, 무엇보다 즐거운 환담을 나누면서 10월의 첫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한국과 독일간의 우정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 했다.
이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내와 정원에 푸짐하게 차려진 맛난 한식 뷔페가 대 인기를 끌었으며, 식사가 끝나갈 무렵쯤에는 한독청소년들이 한국 고전무용, K-Pop, 강남스타일등을 선보였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 ann20065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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