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2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영상박사 초청강연회와  하이델베르크 한글학교의 일상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는  하이델베르크한글학교는 지난 1025일 학부모들이 주최하는 '김영상박사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유학을 와서 결혼을 하게 된 반 수 이상의 학부모들은  외국에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동시에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분을 모셔 삶의 지혜를 나누며 현 시대의 새로운 국면을 직접 청해 듣기로 의견을 모았다. 

 

작년 11월에는  처음으로 '정신대 증언집' 번역일에 참여하셨던, 사십여년전에 유학을 오신 예술사박사 양귀분선생님을 모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태와 우리의 자세에 대해 논의를 했다.

IMG_0257_2 map.JPG

 

바덴 뷔템베르크의 학사일정에 따라 토요일에  수업을 하는 하이델베르크한글학교는 유학생가족이 있는 관계로  유동인구가 늘 있기 마련이며 현재 열 아홉 가족이 모여 한글수업에 전념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 가 조용해지면 학부모실에는  커피향이 번지고 계절에 따라 명이나물떡,  집에서 만든 인절미, 훌륭한 솜씨의 케익 등이 선 보인다. 

동네 우물가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구수하게 웃음 소리에묻어 날 때  언제나 책상배열의 맨 뒷줄에는 엄숙하게 책을 읽고 계시는 두 학부모님도 계신다. 때로 교실이 떠나갈 듯 웃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독서삼매경에 든 이 분들이 느닷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것을 보면 실제로 이 토요일의 넉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빈교실과 아늑한 자료실이 있으므로 언제든지 중요한 문서처리등  논문을 쓰는 학부모는 조용히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소란스러운 즐거움은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학부모에겐 더욱 각별한 시간일 것이다. 

IMG_0282_2 kim.JPG  


자녀가 한글 수업에 들어가 있는 이 시간을 이용하여 작은 동네에 사시는 분들은  생일선물등을 사러 하이델베르크시의 명동으로 다녀오기도 한다. 고운 자태의  하이델베르크에 토요일 마다 와서 눈 부신 사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일도 당연히 한 몫을 하리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우리 시간을 모아 지난 주엔 강연회를 청하여  듣게 되었다. 

 

자서전 ' C – Ration '   독일어로 2007년에 발간 되었으며 한국어로 번역된 책의 소개가 '신문'에 실렸을 때 한글학교 도서용으로 구입을 문의 하면서 조심스럽게 강연회의 문의를  드리게 되었다.  흔쾌히 책 두권을 한글학교 앞으로 선물로 보내주시고 팔십을 넘은  연세에도 여전히 바쁘신 일정을 피해 강연회 날짜를 정하게 되었다.

 

 열살 연하의 고운 독일인 사모님과 기차를 타시고 토요일 오전에 하이델베르크에 오셨다. 파스텔풍의 청녹색 니트를 함께 입으셨는데 소위 요즘 젊은이 사이에 유행하는  커플 티셔츠 센스가 매우 보기 좋았다.

 

한글학교 학부모님들은 집에서 케익을 구워 오시고 과일등을 책상위에 아름답게 올려 놓았으며 시간이 허락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비머를 조절해 놓았다.  유감스럽게도 많은 질문이 연이어지고 충분한 시간이 되지 못하여 동영상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교민 사회에서 강연회를 갖는다는 일이 매우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수 년전 행사를 보고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다. 부연 설명이지만 해외에 사는 우리는 한번 쯤 알고 넘어 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간략히 서술하고자 한다.

inock.JPG

 

 1980년대에 젊은이를 위시하여 존경의 대상이던 시인 H씨를 하이델베르크 시립도서관에 모셔 낭독회를 열었다. 매우 큰 공간에 의자를 이백여개 줄을 맞추어 세워 놓았다. 그러나 어찌 된 영문인지 관객은 늦게 오신 분 까지 합하여 일곱명이었다. 그 분은 첫 마디를 이렇게 시작하셨다우리는  진정으로 ''를 나누고자 이  카타콤베에 모였습니다.“  모두들 씁쓸하게 웃었다. 그 당시 대학총장이셨던  이 분을 모시는 교민의 예의가 말이 아니었다. 따라서 낭독회가 끝나면 자리를 옮겨 식사를 대접하며 저명한 시인의 개인 이야기를 청해 들을 꿈은 사라지고 쓸쓸히 흩어져 버리고 말았다.

 

한글학교라고 다른 세상이 아니므로 강연회의 청중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으면 일을 진행하는 책임자는 난감해지는 것이다.  하이델베르크 교민의 의식수준이 낮아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누군가 말했으며 그 시각에 한인들이 하는 다른 행사가 있었다는 후일담은 아무런 소용도 없이 일그러진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는 것이다.

 

외국에 사는 우리에겐 기본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챙겨야 하는 일이 있다.  자녀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저절로 이해가 될 것이다. 한글학교는 가을방학이 시작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자리를 해 주셨다. 

 

책의 제목인 ' C – Ration ' 전쟁시 미군들에게 공급하는 하루 식량 분을 포장한 박스로 쵸콜렛과 통조림, 담배등이  들어 있다.  한글학교 강연회실에 들어 오시자 시계를 보시더니  학부모이자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한국학을 강의 하시는 Knoob씨에게 도움을 청하여 큰 한국지도를 보기 편한 곳에 붙이셨다. 우선 삼팔선이 생기기 이전의 남북한 도시를 손으로 가리키며 재확인을 시켜 주셨다.  튼튼하게 생긴 독서대를 가방에서 꺼내어 책을 비스듬히 세우고  낭독을 시작하셨다.

 

개성에서 한국전쟁을 맞아 만으로 십팔세의 나이에 미군부대에 혼자 들어가 일자리를 요청하면서 전쟁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 당시 또래의 친구들은 '긴급장교 양성소'에서 처음에는  3개월 그 후에는 점차 짧은 1개월의 훈련을 받았고 경험 없는 초병으로  싸움의 앞장을 세웠으므로 모두 전장에서 사라졌다. 

순간 순간 정확한 판단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이 분의 삶을  책 한권에 담는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인다.

 

 Stuttgart 공과대학 에너지연구소 연구원으로,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 회장으로 여러 일을 하시다가 정년 퇴직이 된 후에 담담하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에게 묻게 되었다. 수필을 쓰기 시작하셨으며 한국에 남아있던 지난 세월의 열 두권 일기장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그리하여 2001년 독일어 자서전이 나오게 되었다.

 

독일어로 표현을 할 때에는 독일 음악을 들으며 이 곳의 정서에 유념하여 글을  쓰셨으며 또한 한국어로 쓰게 될 때에는,  정확히 번역에 즈음해서는  남북한의 음악을 들으며 보다 감정이 풍부하도록 문화의 차이를 견제하며 글을 쓰셨다고 하신다. 지금까지 한국전쟁에 관한 많은 소설을 보아 왔지만 직접적인 상황묘사는 박완서씨의 '엄마의 말뚝' 이래로 진정 피부에 와닿는 생생함이 이 책에 있다.

 

1970년대에 사모님과 일년여 한국에 머무셨다고 하신다. 사업에 관련된 프로젝트가 시작되지 않아 일찍 독일로 돌아오시게 되었는데 부모형제가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으리라 하신다.   

 

 여러 다른 이유로 북한에 세번 가셨으며   2003년 이산가족 상봉으로 53년 만에 막내동생을 만나 보셨다.  하고 싶은 말을 나눌 수 없는 분위기를 인정해야 했으며  우리 보다  십년 이상 수명이 짧은 북한의  의료혜택수준은 매우 열악하여 노인층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고 하신다.


IMG_0291_2 vor.JPG  


이윽고  질문의 시간이 되자, 자서전에 등장하는 여인을 ,  그 후에 실제 만나 보셨느냐는 질문에 모두 웃음과 참을 수 없는 호기심으로 답변을 기다렸다. 우리들이 매우 짖굿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량의 책을 가져 오셨으므로 모두 팔리고 우편으로 신청을 하기로 했다. 독일인남편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것은 한국을  가슴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느날 자녀가 커서 한국전쟁에 관해 물을 때 아빠가 전장에 다녀오기라도 한 것 처럼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아반에 자녀를 두신 학부모 김미화씨는  중국 심양에서 교육을 받을 때 한국전쟁은 미국과 남한이 침략했다고  배운적이 있다 하셨다. 

 

오래된 일기장을 버리기 전에 소중했던 장면을 모아 놓은 듯한 , 누군가에게 밤 새워 자신의 삶을 얘기한다면~~ 지금 눈 앞에 흐르는, 바로 이 시간 처럼 흘렀던 한국전쟁의 시간들을 진한 안개속에서 머리에 맺히는 물방울 처럼 투명하게  쓴 책이다. 계속 이어지는 질문을 마무리 하고  한글학교 학부모님의 서명이 들은 감사카드와 교장이 찍은 사진 한점을 넣은 액자를 선물로  드렸다.  강연회가  매우 기쁘고 만족하게 되었다고 메일을 보내 오셨다. 집에 무사히 돌아가셨느냐고 학교측에서 먼저 문안인사를 해야 하는데 한발 늦었다...  책의 문의처 메일을 올립니다.  yohngsang@googlemail.com (글과 사진: 교장 www.inock.de)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7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4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2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69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38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2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2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0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5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6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4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6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6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6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08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297
4216 독일 최성 고양시장 통일강연회 ‘지자체와 조국평화통일에 대한 전망’ file eknews05 2014.11.11 2567
4215 프랑스 '한국의 무형유산 인연' 전시 개최 file eknews 2014.11.11 2763
4214 독일 유럽․한국 화학물질관리 규제와 기업의 대응 전략 워크숍 공동 개최 file eknews05 2014.11.10 3422
» 독일 김영상박사 초청강연회와 하이델베르크 한글학교의 일상 file eknews05 2014.11.08 4246
4212 스페인 스페인 마드리드 민주평통 통일 강연회 및 한인회 정기총회 file eknews 2014.11.05 3179
4211 유럽전체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재외국민 병역법 현안 토론 file eknews 2014.11.04 21924
4210 프랑스 민주평통 남유럽 협의회, 프랑스에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개최 file eknews 2014.11.04 3056
4209 유럽전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독 평화포럼,동.서독 통합정책에서 본 남북통일의 해법 file eknews 2014.11.04 3546
4208 독일 이호철 소설가 ‘탈향’ 낭독회-60년의 시간과 독일과 한국의 공간개념 공유 file eknews05 2014.11.04 4352
4207 영국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영국 영화산업 1번지에서 한국상업영화 승부수 던진다! file eknews03 2014.11.02 3175
4206 유럽전체 재외동포 언론인들, “재외국민 병역의무 해외공익요원 제도 절실” 대정부 건의안 발표 file eknews 2014.11.01 19705
4205 독일 재독 화가 이명옥 개인 전시회 Meditations 1 file eknews05 2014.10.31 4770
4204 독일 풍년 들어 더 행복한 농부 부부, 무공해 청정채소와 넉넉한 나눔의 아헨자연농장 file eknews05 2014.10.21 13586
4203 독일 한독 차세대 Ensemble ~su (水)와 독일현대음악 Jazz의 만남 file eknews05 2014.10.20 3063
4202 독일 프랑크푸르트한인회 2014년 정기총회, 박선유 회장 재선출 file eknews08 2014.10.20 2657
4201 독일 독일에서 부르는 고향의 노래-쾰른 합창단의 화려한 공연 file eknews05 2014.10.20 3924
4200 독일 본 분관 국경일 경축 리셉션 -호텔 쾨닉스호프에서 개최 file eknews05 2014.10.14 4563
4199 독일 무너진 베를린 장벽 아래서 file eknews05 2014.10.13 4174
4198 독일 베를린 제30대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마감 file eknews05 2014.10.13 2916
4197 영국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eknews 2014.10.13 2969
Board Pagination ‹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