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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4.11.24 23:41
베를린 한인회, 김대철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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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 김대철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
사단법인 베를린 한인회(회장 하성철)는 지난 11월22일 토요일 16시부터 베를린 Schiller Gymnasium 아울라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0대 회장으로 김대철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선거(선거관리위원장 정정수)에는 총선거인 667명, 총 등록인 452명, 총투표인 439명중 개표결과 유효표 433표중 무효 6표, 기권 13표로 결과가 나왔다. 그중 기호 1번 김대철 후보 206표, 기호 2번 김진복 후보 109표, 기호 3번 이환도 후보 118표로 김대철 후보가 제30대 베를린 한인회장으로 당선됐다.
김대철 신임회장은 이명자씨, 배예흠씨, 박선애씨를 부회장으로 추천하여 인준 받았다. 감사는 이 영기, 변주섭씨가 선출되었다.
김대철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하여 “그동안 수고한 한인회 임원들, 베를린 한인회를 위해 애쓴 원로들과 역대 한인회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화합과 소통의 ‘열린 한인회’ 를 약속 하면서 ‘교민들을 중심으로 행복한 삶과 위상을 위해 열심히 봉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투명성 있는 재정 집행과 공평한 행정 특히 김 회장은 기타사항에서 계속 논의 되었던 ‘투명성 있는 재정 집행과 공평한 행정을 통하여 모든 교민의 연대성 있는 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교민들 구성원이 되는 간호요원회, 글릭아우프회, 유학생등과 상부상조하면서 크고 작은 모임을 위해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여 활기찬 교민사회를 이루어 가고자한다’고 덧붙였다.
베를린 한인회관 확장사업 한편 김 회장은 ‘그간 재독한인사회와 교민의 관심 속에서 추진되어 오던 베를린 한인회관 확장사업이 아직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장래 한인회관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야할 개체의 문제와 회관의 크기, 관리, 유지비등 세밀한 문제점들을 분석해서 심혈을 기울여 한인회관 확장 완결을 추진하고자 하는 다짐을 보였다.
2세대들의 유대 또한 한인 2세대와 한독2세대들 간의 긴밀한 유대를 위해 한국교류기관과 협조하여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힘을 합쳐 교민사회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신설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70년에 파독하여 광산 전기과에서 근무, 1997-1998년 제21대 한인회 재무를 역임한바 있다.
이날 투표에 나선 모든 교민들은 앞으로 제30대 베를린 한인회는 좀 더 성숙되고 화합된 새로운 한인회로 발전되기를 기원하면서 2014년 정기총회를 뒤로 하고 총총 발길을 옮겼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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