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대사,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 면담
- 한-독 간 체육교류 활성화 논의-
김재신 대사는 11월 27일 오전 쾰른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장이자 독일 체육회 부회장인 클라우디아 보켈(Claudia Bokel)을 만나, 한국과 독일 간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및 선수훈련 등 체육분야 교류에 관해 협의했다.
클라우디아 보켈(1973년생) 선수위원장은 독일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후 스포츠 외교관으로 변신에 성공한 인물이며, 한국음식을 좋아하며, 선수 시절 199년 대회 참석을 위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지난번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방문하는 등 한국 체육계 인사들과도 교분이 두터운 인물이다.
이날 김재신 대사와의 면담에서 보켈 위원장은 지난 인천 아시안 게임을 참관하면서 한국의 국제대회 운영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평창 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제공: 주독한국문화원)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