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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4.12.02 06:50
중부지역협의회 한인회장 모임 가져-A, B 지역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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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협의회 한인회장 모임 가져-A, B 지역회장 선출
중부지역 한인회장들은 지난 11월29일 15시부터 파독광부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그 동안 침체되어 왔던 중부지역협의회 활성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총 19개 한인회 중에서 16개 지역 한인회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A, B지역 한인회장들과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김이수 부회장이 자리에 함께해 중부지역 한인회장들의 애로사항들을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중부지역협의회가 총연합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주기를 희망했다.
김이수 부회장의 사회로 이날 모임이 주선되기 까지의 과정과, 회의 순서를 설명했고, 유제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이라 바쁜 일정에도 자리에 함께해준 회장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중부지역은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며, 한인회가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기 때문에, 중부 지역 한인회가 운영이 잘 되면 독일 전지역 한인회가 순조롭게 잘 돌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협의회장을 총연합회 부회장 예우를 할 만큼 중요한 직책이며, 대의원권도 부여 받는 만큼, 앞으로 중부지역협의회가 다시 활성화 되어 총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주기를 재차 강조했다. 그 동안 A지역 협의회장으로 활동해왔던 최수자 복흠 전 한인회장은 그 동안 중부지역이 침체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과정을 설명하며, 총연합회에서 오늘과 같은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다려 왔다며 그 동안 답답했던 심정을 밝혔다.
A, B지역 회장을 선출하기에 앞서 회장 임기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자,'협의회 회장 임기는 2년으로 하고, 임기 기간 동안에 지역한인회장 임기가 끝나더라도, 지역협의회장 잔여 임기는 2년을 채우도록 한다.'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한 A, B지역 한인회장들은 지역별로 나뉘어 열띤 토론 끝에 A지역 협의회장으로 백승훈 복흠 한인회장이 선출되었고, B지역 한인회장으로 배근삼 묀헨글라드바흐 한인회장이 선출 되었다. 이날 참석한 지역 한인회장들은 최근 공관에서 요구한 2015년 재외동포사업 지원사업 수요조사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움을 호소했고, 특히 컴퓨터를 다루기 어려운 고령 한인회장들에게는 무리한 요구라며 한결같이 불편함을 나타냈다.
참석한 한인회장들은 몇 해 전까지 아무 무리 없이 각 한인회에 공평하게 지원되던 지원금이 얼마 전부터 지원금이 공급되는 한인회와 지원금이 전혀 공급되지 않는 현상이 벌어져, 오히려 이런 공관의 처사가 한인회를 분란시키는 원인이 되지 않느냐는 원성의 소리가 높았다. 비교적 무리 없이 지원금이 배분되는 북부지역이나, 남부지역과는 달리 지원금 문제로 이웃 한인회들과 비교를 통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중부지역한인회장들은, 앞으로 공관이 보다 형평성에 맞는 지원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회의를 마쳤다.
유제헌 회장은 중부지역협의회 회의를 통해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 통일도 곧 다가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을 뿐 아니라, 총연합회가 중부지역협의회를 적극 도울 것이며, 총연합회를 능가하는 힘있는 중부지역협의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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