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도이칠란트지회 2015년 신년하례식
지난 1월 2일(금) 향군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유상근)는 시내에 위치한
"차이나 스타"
중식식당에서12시부터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2015년 회원들의 기원을 기원하는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였다.
이명수 공군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 유상근 지회장은 인사말 중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독동포사회는 물론, 국내외적으로 단체의 위상제고가 확실히 이룩한 한 해였다’고 감사함을 전하면서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유 회장은 또 돌이켜 보면 향군은 지난해 초 시무식을 마친 후
3월에는 북한인권 사진전에 이어 베를린 분회창립, 박근혜대통령 방독 환영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르었으며, 6월에는 호국영령 추모와 6.25참전유공자 초청 예우, 6.25 전쟁관련 사진전,
재독한인 6개 향우회 단체를 초청하여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안보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동포사회 화합과 위상제고에 성과를 올렸다. 고 보고했다.
유회장은 또한 이러한 업적이 매스컴을 통하여 한국에도 알려지고 한국의 향군본부에 박세환 회장이 지난 12월 독일을 방문하여 유럽지회장대회와 안보강연회를 치르며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 이와 같은 모든 업적은 여러분들의 몫이며, 비록 몸은 고달팠지만 고국을 위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보람된 한해 였다고 신년사를 가름했다.
이날 신년하례식 행사에는 약 50여명의 회원부부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찬을 들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향군발전을 위한 새해 건배제의를 할 때마다 축배의 잔을 들고 한바탕 함성으로 화답하며 덕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이명수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한반도 평화통일 체육대회를
2회째 개최하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다. 임원들께서 금년에도 동 행사의 개최유무에 대한 의견을 주면 좋겠다고 조심스런 제안에 집행부에서 결정하라는 위임을 받았다.
이에 유상근 회장은 오는 2월 정기총회에 사업신청을 하여 인준을 받아보겠다고 답했다.
집행부는 참석 임원들에게 기념품과 새해 달력을 나누어 주었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
북부 지회장 김형렬(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