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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5.01.13 06:06
2015년 신년하례식,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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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하례식,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개최 베를린 소재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 1월8일 12시에 대사관 로비에서 을미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김재신 대사 주최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자치단체장, 동포 언론인 및 대사관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김 재신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희망찬 을미년을 맞아 재독동포들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하면서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독일 국빈방문으로 인해 한.독간의 우호협력과 발전에 의미 있는 해였으며 한독관계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된 재독동포들의 성원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해이면서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 최초로 구동독지역인 드레스덴을 방문하여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북협력방안을 제의했고, 국내적으로는 대통령 직속의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통일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일과도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 출범으로 외교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밝히면서 “무엇보다도 긴장된 남북관계의 화해와 협력으로 평화통일의 커다란 기반이 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독 동포사회가 땀 흘려서 고국의 발전에 기여했던 것처럼, 재독 동포들의 열정들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을 당부 했다. 김 대사는 ‘올해도 재독 동포사회가 더 화합하고 더 모범적이면서 우애 있는 동포사회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새해맞이 건배의 잔을 나누었다.
이어서 새로 선출된 베를린의 세 주요단체 신임회장(김대철 한인회장, 김 도미니카 간호요원회장, 오상용 베를린 글릭아우프 친목회) 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사말이 있었으며, 대회의실에 준비된 스탠드 뷔페와 떡 만둣국을 즐기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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