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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5.02.10 08:01
재독한인축구협회 제21대 정기총회-이광일(프랑크푸르트)회장 만장일치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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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축구협회 제21대 정기총회-이광일(프랑크푸르트)회장 만장일치로 추대
재독한인축구협회 제21대 정기총회가 2월7일 복흠 바텐샤이드 한국인의 집에서 15시부터 열렸다. 20여명의 대의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김희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이광일 (프랑크푸르트)수석 부회장의 성원보고와 국민의례, 회장 인사 순으로 진행 되었고, 박상진 재무부장의 재정보고와 가정 사정상 불참한 김영길 수석감사를 대신해 이상래 감사의 감사 보고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광일(에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은 축구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 동안 세대교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았지만 2세들의 협조 부족으로 이루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신임회장이 세대 교체를 꼭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세대들의 고령화로 침체되고 있는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스포츠인 답게 순수한 열정으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축구협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이 축구협회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누가 신임 회장이 되던지, 축구인 모두가 마음을 합해 축구협회 발전에 하나가 되어 줄 것과 새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서 박상진 재무위원의 재무보고가 이어졌고, 이상래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상래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축구협회의 명맥을 이어온 20대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고, 이어서 신임회장 선출에 들어갔다.
선거관리위원으로 안영국, 남정균, 김인식 자문위원이 선출되었고, 감사 추천 순서에서 정진호, 신종철, 황정옥씨가 추천 되었다. 정관에 따라 두 명의 감사를 선출하게 되자, 정진호 후보가 사퇴를 선언했고 수석감사로 황정옥씨가 감사로 신종철씨가 각각 선출 되었다. 회장 선출에 있어서는 5인 이상 추천을 받아 후보에 등록한 이광일(프랑크푸르트) 단독 후보가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 되었다.
이광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독한인축구협회를 이끌고 갈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그 동안 선배 고문들이 쌓아놓은 업적으로 오늘날의 축구협회가 있게 되었음"을 상기하며, 앞으로 원로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명성과 과업을 본받아 열심히 노력하며 축구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안영국 자문위원이 앞으로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어떤 방안을 마련했는지에 대해 신임 이광일 회장에게 질문하자, 이 회장은 "2세 회원 확보를 위해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카페를 만들어 동호회 교류와 신입회원 확보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정근 대의원이 함께 총회에 참석했다며, 최정근 대의원을 소개하자 최정근 대의원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각 지역별 축구동호인 확보와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광일 20대 회장은 신임 이광일(프랑크푸르트)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파카를 선물하며 격려했고, 이광일 신임회장은 앞으로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될 박병윤 사무총장을 소개했다. 박병윤 사무총장은 "오랜 시간 동안 이광일 신임 회장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이 회장의 인품에 감동을 받아 이 회장을 돕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며 새 집행부에 함께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종철 감사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면서 장차 세대교체뿐 아니라, 어른들을 대접할 줄 아는 차세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1세대 역시 나이에 걸맞는 행동으로 차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후손들에게 정신적인 유산을 남겨 주기를 "을 희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두 명의 감사 자리를 위해 정진호 후보와 신종철 후보가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동포 사회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포 1세대에 비해 비교적 젊은 나이로 세대교체를 이룬 21대 재독한인축구협회는 젊은 피 수혈로 침체된 축구협회가 다시 회생할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새로운 출범을 앞둔 21대 재독한인축구협회에 동포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를 기대해 본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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