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재신 대사, 베를린 동포기자들과 간담회, 베를린 한인회 송별회



3월16일 12시에 베를린 지역 동포기자들은 김재신 대사 집무실을 방문했다.


늘 잔잔하고 따뜻한 미소를 띤 김 대사가 언론인들을 반겼다.


이 자리에는 김 재신 대사, 신 성철 총영사, 최 한정 영사와 동포기자 3명이 함께 했다


사본 -1.jpg

사본 -4.jpg

사본 -5.jpg 사본 -6.jpg


김 대사가 처음 독일 베를린에 부임 해 왔을 때 인터뷰를 요청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6개월이란 세월이 흘렀다.


기자들은 “ 임기동안 한-독 우호관계는 물론 화합과 단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해 왔고 분열과 갈등으로 힘들었던 독일 동포사회를 통합시키는 좋은 결실을 맺고 독일을 떠나는 김 대사의 소감”을 듣고 싶어 했다.


김 대사는 독일대사로 베를린에 부임하면서 맺어진 독일 동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새롭게 되새기면서 “떠나기 전에 독일 동포 여러분들께 일일이 인사를 드릴 방법이 없었는데 이렇게 언론인들을 통해 작별 인사를 전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사는 “꼭 전하고 싶은 말은 2년 6개월 동안 동포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과분한 사랑과 정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아쉬움이 많다. 떠나는 게 참 섭섭하다 는 마음을 꼭 전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그는 2013년 9월4일에 베를린에 도착 해서 2013년9월11일에 가졌던 동포언론인들과 첫 인터뷰를 기억 했고 ”그 다음날 베를린 한인회관을 방문 했었는데 그 당시 마라톤 대회 준비기간이어서 한인회 임원들과 식사를 함께 했던 기억이 잊혀 지지 않는다.”며 ”그다음은 간호요원회관을 방문했고, 베를린 손기정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기위해 한국에서 보낸 짐이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추리닝과 운동화를 샀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외교관으로 처음 올 때는 언젠가 이임을 맞아야 하는걸 알지만 이번엔 떠나는 날이 천천히 오길 바랐더니 더 빨리 온 느낌이다.”라고 피력했다. 


-김 대사가 떠올린 독일에서의 회고담-

또한 김 대사는 “특히 작년 3월 박근혜 대통령 독일국빈 방문 때 독일동포사회의 적극 협조로 행사를 잘 마무리 했으며 드레스덴 선언도 잘됐고, 그 계기로 한-독 우호관계가 각 분야에서 많이 발전했다. 

투자, 중소기업,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 에 모범적으로 잘 협력이 되어가고 있으며 통일 분야도 한독통일정책자문회의 발족으로 한독관계가 더 발전되고 있다. 또 의미 깊었던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로 한-독 콘서트가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성대히 열렸다는 점은 결국 우리 대한민국이 그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 부임한지 얼마 안돼서 독일 취업비자, 선진국 우대조항 등 좋은 결실을 맺었다. 

문화 외교공공 체칠리엔호프 포츠담 회담 자리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설치되었고, 베를린 시내관광투어 버스에 다른 나라 국기사이에 태극기가 없는 아쉬움 때문에 방법을 찾았는데 작년부터 다른 나라 국기 옆에 태극기가 게시 되었고 오디오 한국어 가이드도 설치되어 베를린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베를린시에 추진했던 Korea Strasse 를 이루지 못했지만 그 형태로 드레스덴 시에 완공된 ‘한국광장(Korea Platz)’ 명명식 (3월23일 11:00-12:00시) 을 드레스덴 시와 함께 주최하고 떠나게 되어 다행이다. 한국광장은 계속 역사에 남기 때문에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한-독 우호협력관계와 통일을 상징하는 드레스덴에 세워진 한국광장은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베를린한인종합문화회관건은 엔센 문화회관 이후 임기동안 꼭 매듭을 짓겠다고 다짐했지만 상황이 나빠져서 안타깝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와 재독글릭아우프회 의 협력으로 계속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 후임대사와도 잘 협조해서 재독한인문화회관 확장을 계속 추진해가길 바란다.

나중에 베를린을 꼭 찾아 와 보겠다. 임기동안 관저나 국경일 행사에 입양아, 2세들, 유학생들, 등 초청해서 행사를 했지만 어르신네들을 다 모시지 못해서 송구스럽고 아쉬웠다. 

뜻하지 않게 독일대사로 발령받고 오게 됨 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행복한 최전성기를 보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며칠 전에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와 뒤셀도르프 동포들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왔다.

특히 뒤셀도르프에서는 동포들로부터 초청받는 입장에서 따뜻하게 맞아줘서 정말 감사했다. 오늘 저녁엔 베를린 한인회에서 마련한 교민들과의 송별식에 참석해서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분에 넘치는 대우를 받고 간다. 

다음 주에 떠나는데 서울로 갔다가 아직 공식화 되지 않은 새로운 업무를 발령 받으면 열심히 나라를 위해 일을 할 것이다. 아마 베를린은 제일 마음에 많이 남을 거 같다. 

그동안 국가 예산이 항상 제한되어서 여러 동포단체에 충분한 지원을 해 줄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모든 지원은 재외동포재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잘 모르는 동포들은 대사관 지원을 기대하면서 섭섭해 할 수도 있다. 

 독일동포사회의 화합과 단합이 중요하다. 역사적인 배경으로 보면 단체가 꽤 많다. 여러 단체장들이 조금만 양보하고 한발 뒤로 물러서면서 서로 잘 협조 해 나간다면 동포사회가 더 발전해 가지 않을까?.”하는 물음표를 남겼다.



사본 -2.jpg 사본 -3.jpg



이날 저녁시간 에는 베를린 한인회와 단체들이 호도리 식당에서 김재신 대사 송별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철 한인회장, 김재신 대사 부부, 신성철 총영사, 최한정 영사, 여러 자치단체장등 28명이 참석했다.


김 대철 한인회장은 송별사를 통해 “ 오늘 대사님의 송별회 자리를 한인회에서 조촐하게 마련하였습니다. 

제 임기동안 대사님은 몇 번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교민들이 대사님을 모두 한결같이 임기동안 너무 잘하셨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권위를 내새우지 않는 수평외교로 너무 고생하셨다고 들어왔습니다. 전 교민 3500여명의 염원을 담아 대사님의 미래를 축복하는 만큼 대사님은 더욱 좋은 일들로 가득찰 것입니다.

부디 건강하십시오“하면서 그의 이임을 아쉬워하는 여운을 남겼으며 김희석 작가의 ”40호 스위스 융프라우 산맥 반추상“ 그림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 도미니카 간호요원회장은 샴페인을 선물 했으며 이순희 기자는 베를린을 상징하는 곰을 전달했다.


2년6개월 임기동안 독일 동포들에게 베풀었던 김 대사의 신뢰와 따뜻한 배려가 작별을 더 아쉬워했다.


베를린 교민들과 언론인들은 새 임지에서도 김 대사의 변함없는 그 따뜻함과 축복된 임기가 시작되길 기원하면서 석별의 잔을 나누었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6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3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66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2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6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33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48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88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27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4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4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65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63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48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66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7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5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05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295
4354 영국 영국한인회 기금 마련 자선 바자회, 성황리 개최되어 file eknews 2015.03.17 3194
» 독일 김재신 대사, 베를린 동포기자들과 간담회, 베를린 한인회 송별회 file eknews05 2015.03.17 2726
4352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2015년 2차 임원회의 file eknews04 2015.03.17 2038
4351 독일 독일 우리말 겨루기 대회 외국인 참가 역대 최대 file eknews08 2015.03.15 2503
4350 유럽전체 유럽연합과 함께 'KOREA INNOVATION DAY 2015'개최되어 file eknews 2015.03.10 3256
4349 유럽전체 한국땅 최남단으로 서울보다 더 넓은 해남을 찾아 file eknews 2015.03.10 7210
4348 유럽전체 박철환 해남군수를 만나 땅끝마을의 벅찬 희망을 듣는다 file eknews 2015.03.10 2781
4347 독일 함부르크 상공 회의소에서 „한국경제의날“ 개최 file eknews05 2015.03.10 2605
4346 독일 재독호남향우회 2015년 정월 대보름잔치-민속공연으로 한판 file eknews05 2015.03.10 3133
4345 독일 제96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제17차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외국인부 대거 참석 file eknews05 2015.03.10 3750
4344 독일 김재신 대사 이임 송별연-'독일과의 인연은 계속될 터' file eknews05 2015.03.10 2369
4343 독일 재독이북 5도 민회 중부지역 제4차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조영수 회원 선출 file eknews05 2015.03.10 2634
4342 독일 제9회 베를린 ‘대보름잔치’ 자선공연 열려 file eknews05 2015.03.10 3666
4341 독일 아시아나항공, 신임 유럽지역본부장에 송석원 상무 선임 eknews08 2015.03.09 4559
4340 유럽전체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태권도와 한식세계화를 통한 한국관광매력 알려 file eknews05 2015.03.09 4742
4339 프랑스 파리세종학당, 2015년 설날 잔치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eknews 2015.03.03 3465
4338 독일 베를린 한인회, 제96주년 삼일절 기념식 한국문화원에서 개최 file eknews05 2015.03.03 3339
4337 독일 독일 남부지역 원로초청 설 잔치 file eknews05 2015.03.03 2254
4336 유럽전체 화훼스타일리스트 자격증 시험준비 위해 한국에서 독일로 온 화훼전문가들 file eknews05 2015.03.03 4227
4335 유럽전체 영국 등 유럽 한인들도 대한민국 최고 특급미를 드디어 맛보게 된다 ! file eknews 2015.03.03 3764
Board Pagination ‹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