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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5.06.16 03:21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함부르크 대학에 한국관 (Korea Corner)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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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함부르크 대학에 한국관 (Korea Corner) 개관
주함부르크 총영사관<장시정 총영사> 은 6월 12일 금요일 함부르크 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 학부 도서관내에 33 제곱메타 규모의 한국관 (Korea Corner)를 설치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Dieter Lenzen 대학 총장 및 대학측 주요 인사들, 한국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에 앞서 지난5월 8일 장시정 총영사와 Lenzen 총장은 주함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관가 함부르크 대학간의 한국관 (Korea Corner) 의 설치에 관한 공동의향서에 서명하고 향후 한국관이 대학 내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의장으로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양측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합의 하였다.
개관식은 Prof.Dr.Yvonne Schulz-Zinda 한국학과 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장시정 총영사는 한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는 함부르크 시의 함부르크대학에 이 한국관이 설치됨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는데 이 Corner가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아시아 아프리카 학부의 Prof. Dr.Roland Kießling 학장은 축사를 통해 함부르크 대학에 한국학과가 1962년부터 시작하여 53년 이라는 인연을 맺어오고 있고, 1992년에는 Werner Sasse씨가 한국학 교수로서 자리를 잡게 되어 마침내 한국학과의 위치가 확고해 졌고, 현재 Zinda 교수가 그 자리를 이어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를 행하고 있다고 했다. Asien Africa institut (AAI) 는 한국의 문화 <음악, 문학, 철학,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데, 한국관의 개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적 분위기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특별히 힘써준 장시정 총영사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제 AAI에 한국이 한국관을 갖게 되었고, 이 한국관은 AAI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배우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배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Dieter Lenzen 대학총장은 런던 하이드파크의 Corner와는 다른 의미의 Korea Corner를 유머 있게 설명하여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한복차림의 베를린 국악 앙상불의 해금, 거문고, 가야금, 대금, 장구로 이루어진 시나위 공연이 AAI 홀 안에 꿈같이 울려 퍼진 후 식을 끝내고 한국관 을 관람 하였는데, 특별히 장시정 총영사의 아이디어로 한쪽 벽을 전통가옥의 두 쪽짜리 격자무늬 방문과 두 개의 미닫이 한지 창문을 장식하고 오동나무색 전통서랍장<모조품>을 가구로 배치하여 Lenzen 총장, Kießling 교수, Zinda교수 및 손님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 진행 중에는 음료와 핑거푸드가 제공되었고, 그래픽 디자이너 정소미 작가의 한글 디자인 작품들, 정소현 작가의 김치를 소재로 한 만화 작품을 전시 하였고, 함양분 서예가의 서예체험 코너도 마련되었고, 한국을 주제로 한 학습 교재도 제공 되었다. 행사를 담당한 김남호영사와 공관 직원들이 수고를 하였고, 이동규 교민영사, 곽용구 한인회장을 비롯 여러 단체 대표들과 교민들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 대학 측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앞으로 한국관은 한국학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 학생들도 자유로이 사용하여 더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독일 함부르크 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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