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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5.09.01 19:27
제42회 함부르크 한인 친선 배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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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함부르크 한인 친선 배구대회 개최
함부르크 한인천주교회<최종태 요한 마리아 비안네 주임신부> 주최의 제42회 함부르크 한인 친선 배구대회가 8월29일토요일 아침9시15분에 함부르크 시립공원에서 열렸다. 아침7시부터 배구코트 설치 및 대회 준비를 마치고, 9시15분에 개막식을 갖었다. 먼저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한말조 마리안나 시목회장의 개최선언과 참가한 모든 단체들을 환영 한다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는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고, 천주교회 최종태 주임 신부는 개회사를 통해 운동경기이지만, 경쟁의 의미를 떠나 한인들이 친선, 친목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내빈축사로 주함부르크 총영사관의 장시정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장시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광복 70주년 기념 리셉션을 성공적으로 잘 치루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 현재 난민들이 대거 독일에 유입되고있어 , 여기에 대한 부정적 반응인 극우익 계통의 움직임들이 독일 한인교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기에 조심해 줄 것과 또 휴가철에 빈집을 노리는 범죄가 많이 일어 나는 것에 대한 대비를 잘 하기를 바란다며 , 교민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파심에 이런점들을 언급하니 , 경각심을 갖어 주기를 부탁했다. 다음순서로 지난 41회 우승팀 함부르크 한인교회 <정광은 담임 목사> 가 우승기를 반납하고, 최현봉 선수가 대표선수로 선수 대표선서를 했다.
배구경기를 총괄한 배성우 준비위원의 경기 진행 및 규정에 대한 설명 인 경기안내를 끝으로 개최식을 마치고 , 10시 15분부터 배구경기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배구 경기와 병행 해 오전에는 재기차기 (6명이 한팀이 되어 끈으로 연결된 판에 재기를 얹어 침)오후에는 쌈주머니 던지기 (청홍색의 쌈주머니를 망대에 매단 양동이에 던져 넣음 ) 가 있었고, 이번 42회 경기 부터는 배구와 재기차기, 쌈주머니 던지기의 점수를 합하여 우승팀을 결정하는 새 경기규정으로 바뀌었다.
이 배구대회는 함부르크 에서 가장 전통있는 한인친선 경기로 여러 단체들이 자신들의 현수막을 건 천막등을 세우고, 오랫만에 만나는 지인들, 새로운 만남,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는 친목의 광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함부르크 한인학교(길영옥 교장) 에서는 매번 사생대회를 병행해 개최 하는데 한인학교생 뿐 아니라 배구대회에 참석한 교민 어린이들 누구나 참석해, 한인학교를 알게 되는 동기가 될수 있게 하고 있다.
오늘 사생대회에는 약 30명이 참가하여 각 자의 숨은 실력을 겨루었다. 입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한인교회 소속 김예찬 (6세) 최우수상 순복음 교회소속 김사랑 (8 세), 우수상 한인학교 소속 박진아 (11세) 장려상 순복음 교회소속 전예형 (9세) 장려상 한인학교 소속 박혜지 (9세) 장려상 천주교회 소속 이다윤(4세) 이다.
하루종일 야외활동에 아주 적합한 화창한 날씨속에서 배구대회를 마치고, 시상식 및 폐회식이 있었다. 배구에서는 타 팀을 불허하는 막강배구 강자팀인 함부르크 한인교회가 경기규정 변경으로 13년 이상의 독점 우승자의 자리를 내어주고, 이 경기의 주최측으로 오랫동안 많은 수고를 해 온 한인 천주교회가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종합 우승기를 받게 되었다. 최종태 주임신부는 2016년에 다시 만나자며 시상식을 끝내고, 한말조 시무회장은 협조해 준 모든 참가단체 및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폐회선언을 함으로 배구대회를 마치고, 완벽한 쓰레기 수거와 정리로 42회째 유종의 미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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