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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5.09.06 05:10
주독 한국문화원 금동원 화가 초대전 <아득한 은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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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베를린 한국문화원 금동원 화가 초대전 <아득한 은유> 전시회
색채로 시를 쓰는 여류 화가 금동원 초대전이 주독 한국문화원(원장 윤종석)주최로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1995년 ‘아트 앤 워즈 멜버른 최고작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금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를린의 작업실에서 만든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금화백의 작품들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함축되어있다. 나무숲에 예쁜 집이 걸려있고 나뭇가지에는 물고기가 떠있는가 하면 나팔꽃이 마치 악기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형상들에 자신만의 개념을 불어넣는 작가의 상상력은 ‘시각적 은유’라는 말로 함축된다.
자연에 매료되어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금화백은 스스로도 “자연의 숲은 신이 인간에게 건네 준 최고의 선물”이자 “자연의 형상에 오버랩된 색채의 시각적 데코파주(decoupage)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기쁜 정신적 자유의 세상이고 사유의 숲”이라며 “노란 꽃망울, 분홍빛 가녀린 꽃잎, 청록의 깊은 잎새, 나무에 유영하는 물고기들 그리고 그 안의 모호한 기호와 형상들 등 길 끝에서 만난 기이한 세상은 또 다른 심연 속 마음의 언어인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되고 상징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작가 소개 금동원은 자연, 생명, 음악, 시간, 추억 등 아름다운 감성을 은유와 상징의 조형적 시어와 색채로 표현해 내는 화가이다. 색채의 시인, 색채의 명상가, 색채의 연주자로 불리는 작가는 세종대학교 서양화과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파리, 로스엔젤레스, 베를린 등에서 35회의 개인전과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SAGA/파리국제판화미술제, 뉴욕아트엑스포, 칸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취리히아트페어, 멜버른아트페어 등 450여회의 기획단체전에 참가했다. 1995년 ART AND WORDS MELBOURNE ‘95 최고작가상, 2010년 경기신문미술상 수상.(주독일 한국 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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