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를 위한 순회영사 실시해
주독대사관 본 분관은 11월2일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독일 거주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를 위한 순회영사 업무를 14시부터 16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NRW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동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주로 본분관 영사과를 방문하여 매년 확인서를 발급받는 '국외 거주국가 유공자 신상신고'의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으며,아울러 내년에 시행 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발맞추어 재외선거인등록 신청과 재외부재자 신고서 작성 용지도 함께 배부 했다.
이날 회관을 방문한 동포들은 순회영사 덕분으로 영사관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게 되어 기쁘다며,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황혜성,정은주 담당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회관을 방문한 일부 참석자들은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해와 자리에 함께한 동포들은 물론 영사과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혜성,정은주 두 영사 담당자들은 일반 영사 업무 이외에도 일반 민원 문제에도 귀를 기울이며 동포들의 애로 사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참석자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수없이 받았다.
각 지방으로 찾아가는 순회영사 제도는 동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앞으로도 이러한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고령화 되고 있는 동포들의 삶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