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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5.12.15 04:29
제9대 영남 향우회 임시총회 겸 친목의 밤-전 회장들 참석하여 성황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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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남 향우회 임시총회 겸 친목의 밤-전 회장들 참석하여 성황을 이뤄
재독영남향우회(회장 오종철)는 지난 12월 13일 16시 뒤셀도르프 시내 코리아 식당에서 제 9대 재독 영남향우회(2014년 9월-2015년 11월) 2015년도 사업 및 재정보고, 2016년 사업계획, 감사1명보선, 기타 영남향우회에 필요한 발전적인 안건들을 토의, 결정하였다.
임의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오종철 회장은 "오늘 인사말은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한 분 한 분 자기소개 겸 덕담으로 인사말을 대신하자" 며 분위기를 띄운뒤 참석한 회원 모두가 인사말을 하는 순서를 가졌다.
오종철 회장은 ‘금년에는 참 안타깝게도 4대 회장이셨던 장재인 회장님께서 돌아가셨고 행사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부배 자문위원님께서 돌아가셨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지난 10월 경북 정체성 연수 모국방문을 성공적으로 다녀왔으며, 고 장재인 전회장님의 동생분께서 행사장에 찾아 오셔서 격려와 함께 선물을 주셨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했다.
사회자의 부탁으로 영남향우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지금도 3.1문화재단독일지부장인 성규환 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안타깝게도 전직 회장이신 장재인 회장님과 김부배자문위원께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또한 그 동안 영남향우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몇 분들이 투병 중에 계십니다. 여러분께서 그분들을 위로해 주시고, 여러 회원님들도 건강 잘 챙기셔서 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건강한 보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성 고문은 또 ‘우리 영남향우회는 여타 향우회보다 늦게 발족하였지만 지금까지 우리 영남향우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은 전직 회장. 고문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의 많은 친목과 협조가 있었기에 이 자리가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향우회 발전에 더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그 외 3대 회장이신 문흥범, 5대 회장이신 김장호 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김성옥 사무위원의 사업 및 업무보고와 정운숙 재무위원으로부터 재무사항이 보고되었고 의의 없이 받아들였다.
심동간 수석부회장이 201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사항으로는, 2016년 2월경 구정 떡국잔치, 3월 제4차 임원회의, 4월~5월 영남인의 날 행사, 6월 영남인의 날 평가회, 6월 재향군인회 체육대회 참가, 8월 20일 8.15 광복절 경축행사, 8월 제6차 임원회의, 9월 제11차 정기총회 겸 야유회, 10월 경북 정체성 연수 모국방문 모집 등 자세한 계획을 알렸다.
이어 감사1명 보선선출 건이 있었는데 (지난 총회에서 봅힌 임의도 감사가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김으로 인해서 감사 한 명 결원) 선거관리위원으로 추대 받은 김장호 고문은, 정관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지만 친목단체인만큼 굳이 새로 뽑을 필요 없이 나머지 감사 2명이 남은 임기 동안 감사업무를 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리면 좋겠다는 제안설명이 있은 후 회원 모두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기타사항으로 오총철 회장은 지난 10월 모국방문시에 새로 구입해 온 로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로고 구입비용은 오 회장이 기증하는 것으로 하기로 했으며 이어 영남향우회에서 그 동안 회장의 내조에 수고한 부인 심춘희 씨에게 꽃다발 전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임의도 사무총장은 이번에 고문, 자문, 지역장 등 68명에게 공문발송을 했는데 주소가 잘못되었거나 누락되어 받지 못한 회원이 있는 것 같다며 사과 드리며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사회자는 오늘 참석한 많은 분들이 찬조를 해주셨다면서 감사함을 전했고, 특히 영국 영남향우회 박화출 회장이 200유로 특별 찬조금을 보내왔고, 프랑크푸르트 이은주 박사, 본에 거주하는 하대숙 씨가 특별 찬조를 해 주었다고 발표하였다.
17시 30분 회의를 마치고 푸짐하게 준비한 저녁식사를 한 후 날아가는 가라오케 (박충구 사장)와 함께 밤이 늦도록 여흥시간을 가졌다. 오종철 회장은 참석자 전원에게 복권을 무료로 1장씩 선물하고 회장이 제공한 푸짐한 복권 상품을 받아가는 행운을 주어 회원들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여느 때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는데 초대 성규환 회장을 비롯하여, 3대회장 문흥범 회장, 5대 김승하 회장, 6대 김장호 회장, 프랑크푸르트에 거주 하는 김기호 자문위원, 이숙자, 박정자, 이정자, 이은주 박사, 마인츠 최숙녀(마인즈전임회장) 멀리 네덜란드(Hengelo)에서 참석한 김영숙, 김영명 등과 많은 회원이 함께 했으며 서울 출장 중에 있는 평통북유럽협의회 최월아 회장도 이 행사를 위해 소식을 전해왔다고 하였다.
올 새해 첫날 오종철 회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올해에는 더욱 재미있고 멋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회원 여러분과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었는데 바쁜 식당일 중에도 영남인들의 각종 경조사에 최선을 다하는 오종철 회장 외 임원들의 모습은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유로저널 독일중부 북부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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