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 „사진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다
뉴욕 1st Ave (45th st.) N Y 10017 에 소재한 유엔본부 1층 평화의 종이 내려다 보이는
로비 한 편으로 한국의 „정 „ 사진전이 2월 2일에서 2월 15일 까지 열렸다.
사진전의 주제는 최근 영국 이스트 런던 대학교 연구팀이 심층분석해 본 결과 영어로
직역 되지 않는 긍정적인 표현과 개념중에 하나인 „정 „ 이었다.
사진전은 유엔 한국 문화회(Korean cultural society)의 후원으로 열려, 2월 2일 저녁 6시30분에 오프닝이 있었다. 약 2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여러나라 사람들과 뉴욕인들이 참석해 흥미로운 오프닝이 되었다.
한국 문화회 (Korean cultural society) 측의 사진전 주제와 사진작가 소개가 있고 , 유비(Yubi Hoffmann)사진작가는 많은 성원에 감사와 즐거운 저녁이 되기를 바란다는 짧은 인사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사진들은 유비 작가가 2015년 봄 자신의 외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여 , 방문차 서울에 3주를 머물면서 촬영한 것이다. 그는 작품설명에도 언급하듯이 한국 문화속 모든것에
„정 „이 직접,간접으로 스며 들어 있고 , 이것은 한국인들의 심성속에 녹아있기에
사진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 느낌을 전달 하고자 하며 , 관람자에 의해 주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것이라고 했다. 사진전은 어떤 제한된 공간이 아닌 로비인 까닭에 유엔에 관계된 이들이 지나다니며 사진을 보고 „ 정 „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는 한국
문화 홍보에도 효과를 내고있다.
정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