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독일
2016.03.01 00:50
함부르크 한인회 설 잔치 및 정기총회
조회 수 2516 추천 수 0 댓글 0
함부르크 한인회 설 잔치 및 정기총회
함부르크 한인회는 2월 20일 예년과 같이 후랭켈 학교 대강당에서 저녁 6시부터 설 잔치를 갖었다. 설 잔치전에 오후 4시부터는 정기총회를 갖고, 그 동안 교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아온 한인회관 기금의 행방과 기금의 활용도에 대한 설명, 토론이 있었다. 한인회관 기금은 신부영 회장 시에 모금이 모여졌고, 당시 회장단의 한 개인이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회관기금도 그 개인이 자신의 통장에 소유하고 있음이 알려져, 김남훈 회장 때부터 계속 타협을 해오다, 드디어 지난해에 곽용구 회장 앞으로 기금을 돌려 받게 되었다. 그래서 기금사용에 대한 많은 제안과 의견이 있어, 토론 끝에 한인회 활동, 예를 들면 한인회가 사용하는 장소의 세를 낸다 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설 잔치는 약 32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1부는 김정희 행사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후 곽용구 함부르크 한인회 회장의 새해 인사가 있었다. 곽 회장은 지난 1년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르게 협조와 성원을 해 준 임원, 회원, 교민 여러분들께 새해를 맞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앞으로 발전하는 한인회를 위해 다음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며 행복, 건강, 복을 기원하며 인사를 끝냈다.
다음으로 이동규영사의 새해축사가 이어졌다. 이동규 영사는 올해는 천도 복숭아를 딴 붉은 원숭이의 좋은 기를 받아 모두 복을 많이 받으라는 말로 시작하여 벌써 1년이란 시간을 함부르크에서 보내면서, 공관에 여러 문제들이 들어올 경우 교민들에게도 부탁할 때도 있는데, 한번도 거절한적이 없어 우리 민족이 따뜻하고 의리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어 애정과 사랑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생긴다고 했다. 외국에서 우리의 명절을 지낸다는 것이 쉽지 않는데, 이렇게 설 잔치를 풍성이 갖는 한인사회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감기로 불참한 유재헌 연합회 회장의 축사를 양봉자 북부지역장의 대독이 있었다. 내빈 소개 후 함부르크 한인학교 어린이들의 세배와 설날노래, 한인회로부터 세배 선물들이 있었다.
축가로 김준연, 김은희 테너, 소프라노 부부의 축가가 있었고, 관중들의 열열한 앙코르요구에 예외의 앙코르를 선사했다.
런던에서 새로 부임해오신 열린문 교회 이석헌 목사님의 식사기도로 맛있는 저녁식사가 베풀어 지고, 2부 문화행사에는 여성멤버6명의 승무북, 특별 출연으로 대구 계명, 영남, 카톨릭 대학 성악 교수진들의 (총 8명) 가곡, 민요들을 부르고 박현숙, 김정숙 씨들의 흥춤이 있었다.
3부는 김동민씨의 사회로 흥겨운 한마당으로 노래방, 춤, 복권 추첨으로 복 주머니와 다양한 상품들이 잔치의 흥을 돋우어 주었다. 특히 독일 국제음악 페스티벌 함부르크 성악부 캠프에 참석했던 25명의 학생들도 마침 캠프수료식을 마치고 설 잔치에 참석해, 오랜만에 고국의 음식과 설 잔치를 즐겼다.
유로저널 독일 함부르크 정나리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