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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2016.04.11 23:11
비엔나 제 4회 부활절 연합 성가제 10개 합창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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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제 4회 부활절 연합 성가제 10개 합창단 참여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주최, ‘예수님 부활“-개신교와 가톨릭교 7개 교회 연합으로 찬양
‘아씨시 성 프란츠 삼위일체 교구성당’의 마르틴 주임신부는 85세가 되기 까지 신부생활을 해 오는 가운데서 신, 구교가 화목하게 단합하여 한 목소리로 부활절을 찬양하는 광경은 처음 보게 되어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로 기쁘다고 말하고, 한인 연합 성가제를 매년 자신의 성당에서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첫 순서로 작년에 창단되어 사랑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비엔나한글학교 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윤영교장, 지휘 임혜선교사, 반주 홍유정 전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 교수)의 두 개의 찬송이, 골고다 무덤의 돌문을 열어 제치듯, 청중들의 영혼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임혜선교사의 지휘에 따라 귀여운 단원들은 릭 파운즈의 ‘주의 이름 높이며’와 이현칠 편곡의 찬송가 ‘예수께로 가면’을 흰 날개 단 꼬마천사들 같이 감동스럽게 불렀다.
해마다 어린이들과 어른 들이 함께 출연하는 가정적이고도 전 교인 합동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비인 정동교회 성가대(지휘 박연, 반주 정근혜)는 금년에도 어린이 단원 5명이 함께 등장, 채한성 작사, 작곡의 두 성가, ‘주님은 내 목자’, ‘주님이 주신 이 노래’를 가슴에 남게 들려 주었다.
‘조이풀 미션 콰이어’는 교회예배성가대가 두 개나 있는 한인장로교회의 따로 있는 선교용 ‘특별 합창단’이라고 할 수 있다. 비엔나 국립오페라단의 정 단원들인 바리톤 김정호(한인 장로교회 전도사 겸임)와 테너 송원철, 비엔나 중심으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김성희를 비롯, 성악전공 유학생들이 많은 수준 높은 합창단이다.
비엔나 감리교회 성가대(지휘 심혜영, 반주 윤보라)는 비엔나 국립오페라단의 주연 가수이며 성가대 지휘를 해 왔던 바리톤 양태중의 솔로를 부각시켜 ‘거기 너 있었는가’(조성은 편곡), ‘자정의 나팔소리’를 불러, “감격, 감사, 기뻐하여 찬양하는 노래 신앙 공동체”라는 자신들의 ‘브랜드’를 감동적으로 돋보이게 했다.
비엔나 순복음교회의 마케도니아 성가대(지휘 조은혜, 반주 신미정)는 지휘자가 부득이한 출타를 하게 되었으나, 신미정반주자의 피아노 인도로 ‘눈으로 보지 못해도’(로이드 라슨 곡), ‘예수 다시 사셨네’(제이 알트하우스 곡), ‘예수 부활했으니’(라이라 다비디카 곡)등 3곡을 은혜스럽게 불렀다.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 성악과 김춘애교수, 오페라 가수 테너 이원종, 세계성악콩쿠르 2개 우승자 바리톤 안민수 등이 포함되어 있는 성가대는 높은 예술성의 합창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비엔나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한인 장로교회 성가대(지휘 김현국, 반주 최슬지)는 전범호 성가대원(전 린츠한인회 회장, 아카키코 비엔나 슈테판 성당 지점장)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삼았다. 그는 갑자기 청중석 앞으로 나와 십자가 앞의 베드로를 연기하고,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외치고 사라졌다가 성가대에 합류, 첫 찬양이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연분홍-분홍 상하 한복 차림으로 특별출연한 비엔나 한인 여성 합창단(회장 박경화)은 작년 런던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승유지휘자의 성숙함과 7회의 정기연주회와 수많은 자선공연을 통한 실력 축적으로 ‘시편 86편’(톰 & 도리 호워드 작사, 작곡)과 ‘주님 오신 그 후에’(캐롤 맥칸 작사, 알렌 포트 작곡)등 두 곡을 불러 예술성과 높아진 기량의 감동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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