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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6.04.19 07:50
제97회 삼일절 기념 한인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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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삼일절 기념 한인축구대회
제97회 삼일절을 기념하여 한인축구대회가 4월16일 레버쿠젠 소재 옵라덴 축구 경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청년팀 8팀과 장년팀 2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한독교류 일환으로 캄프린트포르트에서 독일팀이 참가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김동현 기술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마치고 장영석 부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기념식이 시작 되었다. 이광일 회장은 날씨와 축구장 사정으로 인해 3.1절 축구대회를 4월에 개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 40년 전통을 지키며 보다 발전하는 축구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40년 전 청년 시절 축구를 시작한 동포 축구인들이 어느새 70,80을 넘는 노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축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있는 선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큰 박수로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독 교류 차원에서 캄프 린트포르트에서 독일 축구팀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축구 대회를 통해 젊고 유능한 선수를 발굴함과 동시에 유럽체전과 전국체전에 파견할 예정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각 팀 선수들은 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경기장으로 출발을 하면서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을 많이 했지만, 쾰른지역에 오니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해 기분이 좋았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3.1절 축구대회는 독일을 대표하는 중요한 행사며, 전통 있는 대회"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1절로 인해 3.1정신이 나오게 되었으며, 3.1정신으로 대한민국이 건립 되었고, 3.1정신은 만세 운동이자 하나가 되고, 단결과 평화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고 재차 역설했다. 대회를 통해 서로가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빌며 축사에 대신했다.
김원우 재독일대한체육회장은 "참석한 모든 축구인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참가한 선수들은 서로 협조와 단결을 하면서 부상을 입지 않도록 몸을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는 싸움이니 이겨야 한다."며 페어플레이를 주문했고, 앞으로는 3.1절 축구대회 명칭에 맞게 되도록이면 3월에 대회가 열리기"을 희망했다.
박성훈 선수 대표의 선수 선서가 있은 후 안영국 재독한인총연합회 고문의 만세 3창으로 1부 행사가 마감 되었다. 안영국 고문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인 정체성 찾기','축구협회 발전'을 염원하는 만세 3창으로 만세 삼창을 마쳤다.
이어서 각 팀의 주장들은 본부석에서 조 추첨을 마쳤고, 경기장 뒤편에서는 박선유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사모와 전희자 체육회 부회장, 아헨자연농장 박봉순씨가 주축이 되어 그릴 고기와 갖가지 반찬은 물론 따뜻한 미소 된장국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늘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이광일 회장은 이날도 운동장과 음식 준비가 한창인 뒷마당을 오고 가며, 축구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진정한 축구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다.
대회에 입상한 각 팀들은 부상으로 상금과 트로피, 라면을 받아 즐거움을 만끽했다.
청년부 시니어부
1위: 쾰른 토요 축구모임 1위: 쾰른 2위: 프랑크푸르트 축구회 2위: 아헨 3위: 쾰른 3위: 프랑크푸르트 4위: 캄프린트포르트 독일팀 다득점상: 박선유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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