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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6.09.06 04:19
제 43주년 함부르크 한인 친선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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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주년 함부르크 한인 친선 배구대회
여름의 끝자락에서 함부르크의 가장 큰 교민행사인 한인 천주교회 (최종태 비안네 주임신부)주최의 한인 친선 배구대회가 함부르크 시립공원의 야외수영장 건너편 넓은 잔디밭에서 8월 27일 토요일에 열렸다.
오전 9시30분에 대회 개막식이 있었다.국민의례후 최영숙 데레사 사목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사랑합니다. 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배구대회행사를 43년이란 긴 세월동안 모든 교민들의 정성어린 사랑과 협조가 있어서 가능 했다며, 일년에 한번 이루어지는 배구대회행사지만 모든분들이 오늘 소중한 만남으로 아름다운 섬김이 되어 , 사랑을 나누는 친교의 장이 되시기를 기원 한다고 했다.
식을 마치고 , 작년부터 1세들의 체력을 감안해서 쌈주머니 던지기, 재기차기를 도입했는데, 오전에는 쌈주머니 던지기가 진행 되었다. 이경기는 남녀노소가 다 즐겁게 참가해, 모두에게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오후에는 재기차기가 남녀팀으로 나누어 열렸다.
여성팀들은 지난해보다 괄목할 만한 실력향상을 해서 237번을 차는 기록을 내고, 팀의 화합으로 힘을 조절하는 프로급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 점심후 경기장 한편에서는 함부르크 한인학교(길영옥교장)주최로 열린 사생대회는 배구경기장에 놀러온 모든 어린이들이 참석해 , 한인학교에 대한
소개와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이날 제 6회 사생대회수상은 대상에 김서율 8살 ,최우수상에 권현수 5살, 우수상에 고사론 9살, 김사랑 10살, 장려상에 김한규 13살 , 에바 5살, 김현서 9살 그외 어린이들에게는 참가상이 있었다.
하루종일 화창한 날씨에 경기에 맞는 기온으로 선수들은 무리없이 경기를 잘할 수 있었다. 주최측인 한인 천주교회는 풍성한 음식으로 오고 가는 손님들은 따뜻한 대우를 받고, 매년 전 함부르크 교민이 먹어도 되는 양의 오곡밥을 제공하는 성도가 있어, 사랑의 나눔을 맛 보게 하고있다. 또 친환경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폐회식과 시상식에서 경기 결과를 발표했는데 , 베를린에서 2세 팀이 참석해 남자일반에서 1등을 해 배구경기에 열기를 가해 앞으로 함부르크 배구경기대회가 북독으로 확대되어 갈 가능성도 보였다.
배구 : 일반 1등 여자 천주교, 일반 1등 남자 베를린, 장년 함부르크 한인 교회
재기차기 : 남,녀 천주교
쌈주머니 던지기 : 천주교
종합 1등 : 천주교
천주교의 종합 1등이 발표되자 최종태 비안네 신부는 “주최측의 농간이 아닌가요” 코멘트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최신부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안전하게 경기를 끝맺음을 감사했다.
공관에서는 이동규 영사 부부가 참석해, 많은 시간 교민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함부르크 한인회 <곽용구 회장> 을 비롯해 함부르크에 존재하는 각 단체와 각 교회들이 참석하여 교민들의 화합을 보여 주었고 ,1세에서 3세 까지 공통의 구심점을 갖고 한자리에 모여짐은 한인사회의 발전과 비젼을 느끼게 해주는 행사였다.
함부르크 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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