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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6.09.27 04:55
자알란트주 한국 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새로운 미래지향적 한인회 운영모델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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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란트주 한국 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새로운 미래지향적 한인회 운영모델을 지향 추석을 맞이하여 자알란트 한인회(회장 변재선)은 다양한 내용의 한국문화 축제를 9월 17일(토), KIST 유럽연구소에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KIST 유럽연구소 (소장 최귀원)의 후원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자알란트 한글학교(교장 최영주)의 말하기대회와 재독과학기술자협회 11지부 (평의원 오은진)의 학술포럼에 이어서 지역에서 활동중인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추석 문화행사가 약 200명의 지역 한인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자알란트 한글학교에서는 제1회 말하기 대회(한인회 후원)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21명의 학생이 예쁜 한복을 입고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참가하였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학부모님들과 손님들이 오셔서 KIST 유럽 제2 연구동 강의실이 꽉 차고 최영주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현재희 선생님의 사회로 별님반 가장 어린 아이들이 나와 ‘친구가 좋아’란 동요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불렀고, 새싹반 친구들은 전원 원고를 암기하여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했는지 알 수가 있었다. 이어 햇살반 친구들과 봄비반, 소나무반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보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음껏 누리며 정말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발표를 해주었다.
심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심사위원은 정유나, 정지은, 이은실, 신지섭, 이진금 선생님이 맡아 주셨다. 저학년 1등 김하원-가족, 2등 이민규-내가 좋아하는 로봇, 3등 박지운-타란튤라 고학년 1등 이규리-한국어와 나, 2등 이도현-내가 좋아하는 만화, 3등 제인 Lee Beeck-한국 방문, 인기상-최한나, 노유나가 수상하였다. KIST 유럽 제2 연구동 세미나실에서는 오은진 평의원의 인사 및 회원소개에 이어 김춘수 박사(INM), 윤상준 연구원(화학연구원) 및 정윤아, 김동규 박사(KIST 유럽연구소)의 학술발표가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두 행사에 이어서 본격적인 문화행사가 KIST 유럽연구소 본관 로비와 정원을 활용하는 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재독한인 총연합회 김춘토 부회장님과 KIST유럽연구소 최귀원 소장님의 축사에 이어서 1부 가곡과 오페라 2부 종합 예술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자알란트 주립극장에서 활동중인 베이스 김태영, 이정한 테너 김회창, 소프라노 김은애씨가 뱃노래, 산촌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박쥐,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중 명곡 등을 열창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반주에는 유환희, 김지은씨가 수고해 주었다.
2부 순서는 자알란트 주립극장 프리마돈나 전연희씨의Eros 中의 독무로 부터 시작하여 2000년의 역사, 분청도자기(이진숙), 한글학교 중등반 학생의 K Pop 댄스, 자알란트 한인합창단 (단장 황종원, 지휘 임창규)의 합창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알란트 합창단은 약 20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아마추어 교민 15명과 5명의 성악가가 객원단원으로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 합창곡 아름다운 강산은 참석한 교민 전체가 같이 부르면서 자알란트주의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이날 자알란트주 한인회 변재선 회장은 학생 포함 약 300명의 한인으로 구성된 작은 모임이지만 한글학교 학생과 학부모, 문화예술인, 과학기술자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지향적 한인회 운영모델을 지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자료제공: 자알란트 한인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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