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0일 취임 후?첫 해외 순방으로 유럽 4 개국 중에 하나인 세계 금융의 중심지 런던을 방문해 교통과 환경분야의 성공사례를 견학했다.
두바이와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에 이어 3번째 방문지인 런던을 방문한 오세훈 시장은??영국 여왕에 이어 의전서열 2위이며 8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임기 1년의 선출직인, 런던시의 금융, 재정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런던 로드메이어 존 스튜터드와 만나 금융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일에는 영국의 새로운 금융 중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템즈 강변의 ‘카나리워프’ 지역을 둘러보고, 이 지역의 금융정책 및 인센티브 제도, 생활환경 인프라 등을 벤치마킹하였으며 뉴햄(Newham)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 시장으로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최 준비와 도심재개발 추진경위, 교통체계 개선 등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의견을 교환했다.
저녁 6시 30분에는 아시아 하우스의 초청으로 영국의 학계 및 문화계 인사들,그리고 재영 한인 동포들을 초청해 만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영국 =유로저널>
최 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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