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순천 간호학교 동문회는 1993년에
설립되었다. 독일 전체에 살고있는
동문들의 모임이 1년에
한 번 있으며 각 지역에 따라 일 년에 세 번의 모임을
가진다. 2016년
11월 26일
뒤셀도르프 한국관에서 NRW 중부 지방 동문
모임이 있었다.
공통분모로 / 서로
의지하며 버팀목으로 살아온 / 재독 순천 간호학교 동문회
새로운 문이 열리고 /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 만남의 인연
우리의 만남은 / 인생을
이어주는 고리, 사슬 / 무지개의
노래
첫발자국 아스라한데 / 검은
머리 푸르름 가득한 모습 / 어이 사라지고
하얀 서리 내리고 / 닳은
무릎을 이끌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흐르는 강물처럼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비우며 /
목숨
다하는 날까지 실컷 울고 웃으며 / 향기롭고 아늑한 품 꽃그늘 만들어 보자 (순천간호학교 동문 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