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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01.17 04:58
재독한인총연합회 2017년 신년하례식 및 연석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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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2017년 신년하례식 및 연석간담회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박선유)가 주최한 신년하례식 및 연석 간담회가 지난 1월13일(금) 17시. 프랑크푸르트 한국식당 “강남”에서 개최되었다. 백범흠 총영사를 비롯하여 공관직원과 총연합회 고문과 임원들, 각 지역 한인단체장, 그리고 기업체대표와 동포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하례식 및 연석 간담회는 박종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어느 때 보다 더 엄숙한 가운데 국민의례가 거행되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그리고 동포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에 이어 “지금까지 우리 선배님들이 이끌어온 1세대의 동포사회가 이미 70-80세의 고령에 들어서고 있는데 동포사회를 이어갈 차세대가 부족한 현실이다.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역점을 두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며 함께 어울려 지속되어가는 한인사회를 이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라는 뜻을 전했다.
백범흠 총영사는 “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나라가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조국이 혼란 중에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자랑스러운 한국인이기에 곧 극복하고 이겨내리라고 믿습니다. 나와 뜻이 다르다고 오해하지 맙시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손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습니다. 이럴수록 우리 모두 마음을 합쳐 오손 도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는 덕담과 함께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프랑크푸르트 하모니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영식 지휘자의 반주로 고향의 노래, 향수, 보리밭, 새타령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고 “사랑으로”를 재청 곡으로 부른 후 1부 하례식을 끝냈다.
최영근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연석 간담회는 먼저 참석자 소개에 이어 재독한인총연합회 2017년도 사업계획 설명에 들어갔다. 이날의 신년하례식 및 연석 간담회를 필두로 3월. <98회 삼일절기념식 및 우리말 겨루기대회> 5월. <제34대 2017년도 정기총회> 6월. 예정중인 <유럽 총연합회 체육대회> 8월. <제72회 광복절 경축행사와 제47회 전국 종합 체육대회> 등의 행사가 있음을 설명했다.. 자유롭게 의견과 덕담을 전하는 간담회에서 오윤영 영사는 “2016년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져 대통령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며 참정권을 가진 재외선거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Asiana, Lufthansa 메니저와 각 기업인들은 짧은 인사를 통해 동포사회를 향한 밀도 있는 관심을 나타내 박수를 받았다.
유제헌 전 총연합회장은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 직면한 어려운 현실도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유 연합회장은 한인사회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첫째로 선거제도에서 최선의 간소화를 위해 대의원의 수를 줄인다. 둘째 재정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연합회 임원들의 후원 등 자립으로 이끌어가도록 시도한다. 셋째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위임장 제도와 세미나 등을 통하여 동포사회에 깊은 관심도를 높여준다.” 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 분들이 차례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들과 덕담으로 자유롭고 활기찬 연석회의가 이어졌다.
3부 행사는 재독한인총연합회의 고문인 이영창 전 총연합회장의 건배제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저녁 만찬이 시작되었다. 특별히 마련한 신년 떡국과 한식 중식이 어우러진 식사에 이어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이 더한 이날의 하례식은 사회자의 권유에 백범흠 총영사님의 “고향역” 열창으로 모두 마음을 터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대성황의 하례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유로저널 독일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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