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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04.03 02:37
재독강원도민회 제8차 정기총회-신임회장에 박영희- ‛언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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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강원도민회 제8차 정기총회-신임회장에 박영희- ‛언니, 고마워요!’ 재독강원도민회(회장: 박미령)가 4월1일 오버하우젠에 있는 몽골라이 식당(Steinbrinkstr. 135, 46145 Oberhausen) 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요즘 어느 단체나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다른 회의에는 잘 참석하던 회원들도 회장선출을 하는 날은 일부러 불참을 하곤 한다는데, 이유는 참석하게 되면 원하지 않는 회장직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예 피하고 있단다.
회의장에는 1,2대 초창기 회장을 지낸 이유환 회장을 비롯 3대 김명규 회장, 4대 홍철표 회장, 6대 김일선 회장 등 전 고문들이 참석하여 차기 회장 선출에 따른 걱정을 하면서 참석한 회원들을 독려하고 있었다. 11시 45분 김태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사회자의 18명 참석(후 2명 추가)성원보고,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순서를 가진 뒤 박미령 회장의 환영인사가 이어졌다. "2년전 세월이 참 빠르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해 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주고 강원도민회의 발전을 위해서 마음을 모아줬으면 좋았을텐데 거리상으로 또 시간상으로 허락되지 않아서 참석하지 못한 것 같다. 인원수는 많지 않지만 마음을 합해 좋은 뜻을 모은다면 앞으로도 재독강원도민회가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라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태석 사무총장의 업무보고, 이연봉 재무의 재정보고, 정연비 수석감사의 감사보고가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몇 가지 사항을 지적한 고문들은 ‛다음에 회장을 누가 맡던지 오늘의 지적사항을 참조하여 도민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감사단에서는 ‛회장단이 살림을 잘해서 재정상태도 좋고, 활동을 잘해서 지난 강원도민회 행사에는 다른 단체보다 참석한 손님이 많았다’며 임원진에게 감사의 박수를 부탁했다. 점심식사 후 김명규 고문을 선관인으로 선임하여 제8대 회장, 감사 선출에 들어갔다. 회장선출을 먼저 한다고 발표한 김 선관인은 추천을 받고 6명의 추천자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 고사하여 난관에 부딪혔다. 5분 정회한 후 속개한 회의에서 박영희 중부지역부회장이 ‛상황이 좋지 않고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도민회를 위해 용기를 내겠다’고 회장수락을 하여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함께 안도의 숨을 쉬었다. 감사에는 이연봉, 유재순 구 임원이 신임감사로 선출되었다. 2017년 사업계획에는 5월16일 강원도민 학생들 유럽연수, 장학생 2명 장학금 전달식, 야유회, 강원도민회 밤 등이 있었다.
회장단 선출을 마친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의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카페운영의 어려움, 언제까지 우리 모임이 계속 될 것인가? 2018년 동계올림픽 참석 및 고향방문, 태백시장의 철암에 광부 간호사 박물관 건립건 등등 회의록 낭독 후 사진 촬영을 한 후 신•구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오후 3시30분 모든 회의는 마쳤다. 차기 회장선출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였던 박미령 회장은 박영희 신임회장을 안으면서 고맙다는 말을 여러 번 하였다.
박미령 회장은 돌아가는 회원들에게 노란색의 새주소록을 1부씩 주었다. 재독강원도민회는 신임회장을 선출하여 2년간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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