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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06.18 09:47
재독경서인한인회 창립 8주년 기념행사-‘나도 가수다‘ 가요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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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경서인한인회 창립 8주년 기념행사-‘나도 가수다‘ 가요경연대회
지난 6월10일 독일에 있는 경기도 서울 향우들의 모임인 재독경서인한인회(회장 염혜숙)가 창립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당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등에서 다른 행사가 열리는 관계로 참석해야 할 손님들이 많이 오지 못했다.
18시경 신종철 자문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염혜숙 회장은 독일에서 한 번씩 움직이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정도로 교통비가 비싼데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은 정말 경서한인회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오늘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오늘 경험을 삼아서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회원과 임원분들이 함께 할 수 있게 하겠다. 오늘 이 자리는 경서, 영남, 호남을 떠나서 모두가 고향 선후배가 될 테니 정치성이나 지역성이 있는 이야기보다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경서한인회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살려서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기쁠 때 서로 나누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환영인사를 하였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다른 행사에 참석했다가 바로 오는 길이라면서 본인도 고향은 전남 나주이지만 서울 종로2가 태생이라고 밝혔다. 옛말에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있듯이 서울경기 인천 지역에 대한민국 인구의 반이 살고 있다고 하면서 중요한 일들도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앞으로 가면 갈수록 서울경기 지역의 역할이 중요해 지리라 생각한다. 이제 우리 교민사회는 어려운 과도기에 처해 있다.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하기도 하고 전처럼 활동하는 게 줄었다며 서로가 돕고 살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7월초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될 것을 알리며 동포간담회에서 우리 동포들의 현안들을 건의하고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총연합회장은 또 교민들의 행사를 우리 문화회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고 하면서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수리비나 매달 운영비 등 애로사항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총연합회도 어려운 짐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어 축가 순서로 피아니스트 장미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78 Adagio cantabile 연주가 있었다.
소프라노 김은경은 정수진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오페라 ’박쥐‘에 나오는’Mein Herr Marquis’ 와 ‘그리운 금강산(작곡 최영섭)’을 들려주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저녁부페는 하겐(Hagen) 산스시(대표: 조영우) 에서 진수성찬으로 차려서 참석자들은 색다르고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에 칭찬이 자자했다.
식사 후 제3부 순서는 ”나도 가수다¨ 가요경연대회와 복권추첨, 즐거운 디스코가 있었다.
제1번 노래자랑 순서는 8세 어린이 민송현이 귀엽게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평소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참석자들은 아주 좋은 기회였다. 많은 참가자들이 노래를 불렀는데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하느라 애를 먹었다. (심사위원: 신종철 자문위원, 김여관 음향담당, 염혜숙 회장)
가요경연대회 결과 1위는 여흥현, 2위 김순임, 3위 김일권, 특별상 민송현의 이름이 불려졌다.
상금은 1위에 200유로, 2위 150 유로, 3위 100 유로 특별상 50 유로가 주어졌으며 신종철 자문위원이 500유로를 후원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염혜숙 회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나남철 에센한인회장과 신종철 자문위원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모두를 조심해서 가시고 다음 행사에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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