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나리아 친선 음악의 밤 개최
□ 주스페인왕국대한민국대사관라스팔마스분관(오동일 분관장)은 6.29(목), 7.1(토) 2차례에 걸쳐 한-카나리아 친선 음악의 밤(서문: Concierto de Magec Camerata)을 테네리페와 라스팔마스에서 개최하였다.
◯ 테네리페 행사 : 6월 29일 목요일 20:30, 기메라 극장(Teatro Guimera)
◯ 라스팔마스 행사 : 7월 1일 토요일 20:30, 알프레도 크라우스 음악당(Auditorio Alfredo Kraus)
□ 동 행사는 라스팔마스대학교 Isabel Pascua 문화부총장, Florence Lojacono 세종학당장 등 현지인과 우리 동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2부에서는 Siete Rosas, Islas Canarias 등 당지의 대표 민속가요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였다. 특히, 카나리아 성악가들이 우리의 아리랑을 관객과 같이 부르면서 고국을 떠나 향수에 젖어 생활하던 우리 동포들의 심금을 울렸다.
◯ 1부 – Magec Camerata 클래식 연주가 12명
◯ 2부 – Elena Torres, Candelaria Torres 소프라노 자매
□ 오동일 분관장은 작년인 2016년 한인 카나리아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같은 맥락에서 한-카나리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젊고 재능 있는 재외예술인과 카나리아 성악가를 초대하여 동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향후 한-카나리아 문화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