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동해,독도 고지도 전시회가 7월29일 에센 소재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16시에 오프닝을 갖고 오는 8월31일까지 계속 열리게 된다.
하성철 독도지킴이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지리적으로 또한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아베 정부는 기회가 있을때 마다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독도 바로알기 행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제3차 동해,독도 고지도 전시를 에센에서 하면서, 함께 해주신 교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아울러 최광섭 글뤽아우프회 회장,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하성철 단장 수집고지도 24점, 김희석 작가의 독도 그림 7점이 선을 보이게 되었고,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희석 작가의 작품은 몽환적 분위기의 독특한 독도 유화로 전시회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독도지킴이단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수씨는 본 전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했다.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 12점,17세기 이전 영해 표시가 없는 지도 5점,독도가 표기된 고지도 6점, 그리고 독도지킴이단이 제작한 세계지도 1점등이 전시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8월 31일까지 지속된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