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8회 전국체전 출정식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충주와 청주,진천에서 열리게되는 제98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독일팀 출정식이 9월18일 뒤셀도르프 소재 코레아 하우스에서 18시부터 열렸다.
20여명의 선수와 본부 임원,응원단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흥국 회장은 본의아니게 체육회가 구설수에 올랐지만,정당하지 못한 단체로 인해 동포사회가 혼란스럽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동포사회 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80여명의 선수와 본부 임원,응원단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서 나남철 단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화합과 단결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독일동포들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체육회 혼란으로 인해 이렇다할 후원도 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지만,참가 선수들과 응원단의 결집으로 그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이겨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나남철 단장에게 전달했고 이흥국 회장과 장광흥 부회장은 식사를 제공했다.
탁구,볼링,테니스,축구 등 총 4종목에 출전하게 되는 독일팀은 축구경기의 경우 미리 선수들이 경기장에 내려가 현지 적응 훈련을 할 계획이며,특히 축구는 가장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되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며,이광일 감독은 힘주어 말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