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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17.11.14 21:33
아트앤커뮤니케이션의 국제아트페스티벌 ‘공명(Resonance)’- 파리 Impressions 갤러리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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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커뮤니케이션의 국제아트페스티벌 ‘공명(Resonance)’- 파리 Impressions 갤러리 초대전 전남 신안이 낳은 한국 추상화맥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수화 김환기 화백과 화가의 고향 안좌도 ‘예술의 섬’을 국제문화예술교류 및 창작활동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사단법인 아트앤커뮤니이션(Art & Communication)에서 기획한 국제아트페스티벌 ‘공명’이 선정되어 프랑스 문화예술단체 ARTEC과 Impressions 갤러리와의 협력사업으로 국제레지던시 창작활동,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김환기 생가 및 안좌도 일대에서 전개되었다. 아트앤커뮤니케이션의 국제아트페스티벌은 그동안 ‘섬들의 향연(Islands Rhapsody)’, ‘자취(Trace)’, ‘ECO Zone’, ‘안좌도 찬가(Rhapsody of Anjwa Island)’ ‘남풍(Wind from south)’ 등의 테마를 통해 남도 예향의 정체성을 독일, 프랑스 등 유럽과 아시아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유명작가들을 안좌도에 초청하여 창작활동을 전개해 온 국제규모의 예술축제이다. 제작총괄 이상준, 김택윤 감독의 공동창작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오정화 음악감독, 고성윤의 카메라 오퍼레이터 등과 실험성이 강한 젊은 영화인들로 구성된 단체 ‘42 films’이 지난 5월부터 김환기를 테마로 한 독립영화 「장풍, 長風」을안좌도 현지에 들어가 촬영하였으며, 제작이 완료된 영상을 Galerie Impressions 초대전에 소개할 예정이다. 질알롱소미에(Gil Alonso-Mier), 사진작가 앙투완룰레(Antoine Roulet)와 브렌다터니지(Brenda Turnnidge), 설치작가 올리비에노텔레(Olivier Nottellet), 세골렌페로(Segolene Perrot), 베로 롱바르(Vero Lombard)와 프랑스와 유럽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회화분야 이명림 등 ARTEC과 Galerie Impressions에서 선정한 작가 7명을 안좌도에 초청하여 체류형 창작활동(레지던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구하빈, 지혜영 등 6명의 젊은 전시기획자들이 협업을 통해 광주 전남대 Space A에 마련한 ‘오리무중’ 전시회에는 비디오 작가 김현수와 입체작가 신호윤과 미디어작가 채희석 등 7명이 전시에 참여하였다. 안좌도레지던시 참여작가들의 기획전 ‘PRE-OPEN’전은 위의 참여작가들 외에도 조각가 김대길과 김남술, 한국화가 허진과 최연희, 서양화가 김유홍와김익모, 김일권, 문유미의 퍼포먼스 등 다수가 출품하였다. 아트앤커뮤니케이션이 광주 계림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맺은 문화예술 교류협약에 따라 나명규, 정선휘, 정운학, 진시영 등 6명의 작가들을 포함하여 총 30여명의 작가들이 김환기아트센터 PRE-OPEN전에 출품하였다. 7월 25일은 안좌도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김환기의 기일로 수화 김환기 차녀 김금자 여사가 이끄는 김환기 후손들의 방문에 맞춰 김환기 생가에서 김환기의 날 기념식 및 농악 공연, 오후에는 안창초아트센터에서 국제문화예술교류의 방향과 창작공간 활성화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201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에 Gil Alonso-Mier, 사진작가 Antoine Roulet와 Segolene Perrot, 전북도립미술관의 장석원 관장, 미디어 작가 정운학, 우도농악의 최용 등을 초청하여 창작공간의 현주소와 국제교류의 의미를 진단하였다. 이어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아트앤커뮤니케이션의 국제아트페스티벌: ‘공명’전 광주 조선대학교미술관 초대전이 열렸으며, 이를 통해 안좌도아트센터 창작활동의 결과물들을 국내 일반에 공개하였다. 아트앤커뮤니케이션의 국제아트페스티벌: ‘공명’전은 “chacun son propre bleu(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불루가 있다)”라는 테마로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파리 Impressions 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참여작가 다수가 출품할 예정이다. ‘Bleu’는 안좌도, 푸른 바다와 해양생태환경의 빛과 색채, 그리고 서정성이 짙게 베어나는 김환기 점화 특유의 푸른 점을 상징하기도 한다. 레지던시 참여작가들은 각자 고유한 시선으로 관찰한 현장을 종합, 재구성한 창작품들을 Impressions 갤러리에 전시하기 때문에 전시 테마를 “chacun son propre bleu” 로 정했다. 하지만 모든 작가들이 bleu만을 사용한 것은 아니며 김환기에 대한 오마쥬의 성격과 안좌도에 대한 나름대로의 독특한 시각적 체험을 색채와 조형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채로운 양상을 드러낼 것이 분명하다. 11월 10일에 파리 교민들과 미술애호가들을 전시장에 초청하여 개막식을 가졌으며, 11일에는 김택윤의 장풍(독립영화)을 본작의 음악감독 오정화가 소개하며 채희석, 김현수의 미디어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11월 25일에는 Association CECILE의 음악회도 준비했다. 전시장소: 파리 Galerie Impressions 전시기간: 2017. 11. 8 ~ 12. 2 다수의 국내외 유명작가들이 매년 김환기의 영원한 고향 안좌도에 초대되어 섬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다해 천혜의 안좌도를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아트앤커뮤니케이션의 국제아트페스티벌: ‘공명’전은 ‘BLEU’를 통해 김환기의 예술과 안좌도를 파리와 연결하는 동서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전시회 출품작가(21명): Antoine Roulet(사진), Brenda Turnnidge(사진), Clotilde Prevost(회화), Francoise Icart(회화), Olivier Nottellet(설치), Segolene Perrot(설치), Vero Lombard(조각), Yi Myung Rim(회화), 김남술(조각), 김유홍(회화), 김익모(회화), 김일권(회화), 김준호(사진), 김현수(video), 나지수(회화), 남궁원(회화), 문유미(퍼포먼스), 채희석(New Media), 최연희(회화), 허진(회화), 독립영화 ‘장풍’ <기사 자료 및 사진 : 아트앤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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