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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11.21 01:28
주본분관, ‘제1회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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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분관, ‘제1회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금창록)은 보훔대학교 한국학과와 공동으로 ‘제1회 독일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11.18.(토) 보훔대학 NRW 주립어학연구소(LSI)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독일 대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활성화를 통한 한국 역사 및 문화 등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만 18세 이상의 독일대학 재학 중인 사람 중 부모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바,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전을 통과한 21명이 이날 본선대회에 참석했다. 플렌스부르크(Flensburg), 바이로이트(Bayreuth), 튀빙엔(Tübingen), 베를린, 쾰른, 뒤셀도르프, 본, 보훔 등 독일 전역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한 학생, 친지, 친구 등 자리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고 하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 한글이 이러한 말하기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소통하는 도구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금 총영사는 또한 본선에 참석한 학생들은 모두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했으므로, 수상여부에 관계없이 우선 본선에 진출한 것 자체에 대해 축하한다고 하고,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차분하게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하루를 즐기는 기분으로 대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본선 진출자들은 한국말, 한국방문의 첫인상과 경험, 한국음식, 대학생문화 등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두 시간동안 열띤 발표를 하여 우열을 가리기가 매우 어려웠다. 본선에서는 뒤셀도르프대 어학원 오상이 박사, 뒤스부르크대 슈테판 크눕 박사, 쾰른대 어학원 박희영박사, 보훔대학 한국학과 양한주박사와 본분관 김진형 과학관이 심사를 맡았으며 영예의 수상자 총 9명은 아래와 같다.
대 상: 제시카 멜레(Jessica Mele), ‘포기할 수 없는 한국’(튀빙엔대) 최우수상: 얀크 일마츠(Yanki Yilmaz), ‘사랑이 어디입니까?’(보훔대) 우수상(2): 네다 사다티 에스칸다리(Neda Saadati Eskandari), ‘한국대학생의 고민’(본대학) 투그바 데린(Tugba Derin), ‘틈을 통해서 보이는 바다’(쾰른대) 장려상(4): 라우라 클룩(Laura Klug), ‘한국 친구들’(뒤셀도르프대) 마틴 체미티스(Martin Zemitis), ‘한국의 첫인상’(바이로이트대) 미하엘라 포이트(Michaela Poit), ‘한국 음식문화’(보훔대) 바네사 손타(Venessa Sonta), ‘나의 한국 나의 부산’(뒤셀도르프대) 인 기 상: 멜라니 스코드칙(Melanie Skodzik), ‘회식때 생긴 일’(베를린자유대)
대상을 수상한 제시카 멜레는 그간 한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부상으로 받은 항공권으로 다음학기에 한국에 가게 되어 기쁘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좋아했다.
제시카 멜레는 선천성 난청장애와 부모의 한국학 전공 반대로 한국어를 배우는데 역경이 있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튀빙겐대 한국학과에 다니고 있다고 말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동안 김남숙 외 2인의 가야금 연주로 한국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본선 참가자 외 친구와 가족들 모두 점심을 함께 나누며, 참가자 모두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내년에도 계속 개최되기를 희망하였다. (자료제공: 본분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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