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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12.12 07:45
2017 본 한인회 송년잔치-정성규 회장과 임원, 회원, 학생회가 하나가 된 아름다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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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본 한인회 송년잔치
정성규 회장과 임원, 회원, 학생회가 하나가 된 아름다운 잔치
2017본 한인회 송년잔치가 12월8일 Königswinter Christophorusscule대강당에서 18시30분부터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넓은 강당이 빈자리가 없을만큼 성황을 이루며 잔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상용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가 있은 후 정성규 회장의 인사말이 뒤를 이었다. 정성규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내빈들과 물질로, 기도로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하고 정이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정성껏 마련한 뷔페 음식을 들며 정담을 나누기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빈다"는 말로 인사말에 대신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금년 한 해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을 방문했고, 여러가지 상황변화로 혼란스러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새 가치관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진영의 논리나 지역의 갈림이 아닌 분단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출발하였으면 한다. 또한 민주평통과 지역한인회, 지역 단체들이 함께 나갈 것을 김희진 북유럽 협의회장이 이미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선배들이 있었기에 동포사회가 잘 자리잡았다.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한인단체들이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50년 미래를 열어 나가도록 젊은이들이 많이 도와 달라. 그동안 본 한인회가 총연합회를 많이 도와주었다.
금창록 본 분관 총영사 역시 지난 한해 동안 수고 많이 했다. 한류축제를 비롯해 기후변화 회의, 2세 동포 모임 등 다양한 행사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모든 한인단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가기를 빈다."로 축사를 마쳤다. 금창록 총영사는 "지난 해 송년잔치에서 축사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1년 동안 정부가 바뀌고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하는 등 한독 관계에도 변환점을 맞이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독일 동포들에 대한 기대가 클 것이다. 이에따라 독일동포들이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본분관은 분관이 생긴 이래 가장 큰 행사를 많이 치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큰 행사를 치루다 보니 본한인회에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성규 회장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관계에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우방국들의 협조로 시간이 흐르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주위 독일인들에게 설명해 달라.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동포들과 개인, 가정, 직장이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라이너 쉘러 독한협회 회장은 '본 한인회 송년잔치 행사를 기꺼이 돕고 싶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어서 고맙다. 수고한 본 한인회를 위해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 한국인들은 반평생 이상을 독일에 살면서 다른 외국인들의 모범이 되고있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서 본 한인회 고문들에게 포도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고, 내빈 소개가 있은 후 1부 마지막 순서로 소프라노 김윤수와 테너 이웅이의 축배의 노래가 듀엣으로 송영경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불려졌다. 즐거운 식사 시간에 이어, 2부 순서는 전헬렌의 모던 댄스와 바하나 외 12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K-POP 첫 무대를 장식했고 젊은이들의 발랄한 춤으로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이어서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품자 가수 양재기의 노래와 품바 몽실이의 해학과 유모가 넘쳐나는 구수한 무대를 마련했다.
복권 상품 역시 풍성해 1등 한국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500유로, 300유로, 200유로 복주머니로 푸짐한 인심을 자랑했다. 영예의 1등 복권 상품은 김정자 전 쾰른 한인회장이 차지했고 오종철 코레아 하우스 대표 역시 복주머니 상품이 당첨되어 주위로 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 다양한 복권 상품이 준비되어 무대 앞에 나가 춤을 추는 손님들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을 선물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입구에서도 임원들이 손님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기쁨을 덤으로 주었다. 자정이 되어 마무리가 된 송년잔치는 넘치는 선물과 푸짐한 인심으로 본 한인회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었고, 본 학생회와 한인회가 하나가 되어 큰 잔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7 본 한인회 송년잔치는 정성규 한인회장을 비롯해 임원, 회원, 학생회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2017년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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