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변화와 고요의 나라, 한국특별전 개최(2017.12.14~2020.12.14)

    크기변환_24899945_10155950284226823_5696352952512190348_n.jpg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독일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Museum für Völkerkunde Hamburg, 관장 Barbara  Plankensteiner)과 공동주최로 100년 전의 한국과 현대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변화와 고요의 나라, 한국( Uri Korea, Ruhe  inBeschleunigung)’ 

특별 전야제가 12 14()부터,3년간 독일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함부르크 시가 후원했다

크기변환_25439939_1530562507024136_8761999906217008438_o.jpg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장 바바라 프란켄스타인너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국립 민속 박물관은 2014년부터 함부르크 민속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많은 한국의 문화재를 연구해왔다. 양국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연구하고, 협의하고, 노력한 결과를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70년대 이래 꾸준히 있어온 국립 민속 박물관과의 관계성이 앞으로도 지속되고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말했다.

함부르크 주의 문화부 장관 카스텐 브로스다(Dr. Carsten Brosda)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인

우리 코리아“-<역동 중의 쉼>이라는 타이틀을 언급하며 전통은 지속성이며

이 지속성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며 안정감은 곧 쉼이 된다.”라면서

요즘처럼 글로벌화와 디지털화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전통은 사람들에게 쉼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말함으로써 이번 전시회가 지니는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함부르크 민속 박물관의 초대 관장 게오르그 틸레니우스씨는 이미 20세기 초 당시

독일 박물관에서는 낯설었던 한국 문화재 수집에 많은 관심을 쏟았으며 이로 인해서1915년부터 한국의

물건들이 일반에게 공개되었다.”고 하면서 축사를 마쳤다.


이어 함부르크 이동규 부총영사는 우리 코리아는 방문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두 문화간에 다리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한국을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은 한국에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고 있음에 놀라워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 한국의 역사적인 물건뿐 아니라 현재 한국 사회의 일상적인 물건들도 살펴봄으로써

우리 코리아는 특별한 현재성을 지니게 되었다.”고 했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오늘의 전시는 현재로부터 과거로 들어갔다.”강조하면서,

이 전시가 가능한 것은 기존의 부분적 협업 수준에 머물던 해외 박물관과의 공동 전시와 달리,

이번 전시는 2015년부터 3년간의 준비 동안, 두 박물관의 큐레이터와 디자이너가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따라서 이번 협업 전시는 향 후 해외 박물관과의

교류 전시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가 양국간의 문화 교류라는 점 외에 두 문화의 성공적인 협력의 예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한국 주제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고미술품 위주에서 탈피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생활용품 전반을 동시에 다룬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자료 전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상과 사진을 통해 현대 한국의 모습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이다.”고 하면서 함부르크민족박물관이 서울이며, 한국이다.”라고 역설했다.


크기변환_KakaoTalk_20171215_133307563.jpg

현대에서 과거가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에는,

전시 도입부에서는급속한 경제 발전과 분단국가, 근면한 국민성과 같은 독일과 한국의 공통점을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1945년 이후 마치

할리우드 영화에서 벌어질 것 같은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우리는 분단국가에 살고 있다.”, “우리 나라 사람은 세계 최고의 일벌레이다.”라고 적힌 글들에

독일 관람객은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친근함을 느끼면서 호기심을 보였다.


전시에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생활문화를 보여주는대동여지도’, ‘기산풍속도’, ‘철제은입사 손화로’,

배달용 오토바이’, ‘김치냉장고’, 한국 현대공예품 등의 자료 280여 점과 영상물이 소개되었다. 

독일인들이 흥미로워 하는 것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김치냉장고였다.

독특하면서도 전통이 살아 숨쉬는 현대 한국을 만나는 것이다.

1부는현대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되었다. 한국의 거리와 지하철, 아파트와 같은 공간을 통해

문화와 함께 피시방노래방 문화, 회식 문화, 배달 문화, 주거 문화 등 전통이 묻어나는

특한 한국의 문화를 보여준다.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구본창백자시리즈 사진 작품이 전시되었었으며,

또한,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현대 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소반인 하지훈의 ‘Round Ban'과 김재경 작가의

’Sang‘, 유기 반상기와 다기 세트 등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akaoTalk_20171215_133312593.jpg

 KakaoTalk_20171215_133315887.jpg


크기변환_KakaoTalk_20171215_133314154.jpg

크기변환_25348269_10155966902661823_8509770851557569110_n.jpg


2 부는 ‘19세기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 ‘신분’, ‘유교’, ‘세계관으로 나누어,

당시 수집품 중 엄선한 140여 점의 자료를 통해 19세기 한국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물급 문화재인대동여지도를 비롯하여, ‘미인도’, ‘곽분양행락 도’, 기산풍속도등 회화, ‘활옷’, ‘까치두루마기’, ‘후수등 복식, ‘전립등 다양한 모자, 철제은입사 손화로’, ‘버선장등의 민속품이 전시되었다.


박물관측은 “3년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이 19세기 한국 생활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신적 가치를 소개함으로써, 정치나 경제적 이슈,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현대 한국에 관한 인식을 넘어, 독일 관람객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진정한 내면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모습과 역동성이 독일인들로 하여금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한국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밝혔다.


 


함부르크민속박물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14:00시부터는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한국 특별전시회는 물론 박물관 전체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기자 김복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68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30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03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453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04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2883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3953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09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5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206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497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59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28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05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44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898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299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22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40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08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64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17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69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3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36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43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6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546
5111 이탈리아 서울디자인고 파리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국제 직업고 패션쇼 참가 file 편집부 2018.01.03 3222
5110 유럽전체 민주평통 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권세훈 베를린 한국문화원장 초청 평창 평화올림픽 홍보 file eknews05 2018.01.02 2554
5109 독일 2017년도 쾰른 송년회 행사-매년 송년회를 할 수 있음에 감사 file eknews05 2018.01.01 1626
5108 독일 신년사-글뤽아우프회 최광섭 회장 file eknews05 2018.01.01 1789
5107 독일 신년인사-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장 file eknews05 2018.01.01 1848
5106 독일 신년사-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 file eknews05 2017.12.29 1256
5105 독일 신년사-민주평통자문회의 유럽협의회 김희진 회장 file eknews05 2017.12.29 1187
5104 독일 제5회 평화통일 글짓기대회 시상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 file eknews05 2017.12.27 1939
5103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 "한국 축제" file eknews04 2017.12.22 2185
5102 영국 재영한인회 정기총회와 송년회, 실로 수 년만에 뉴몰든 한인타운에서 개최돼 file 편집부 2017.12.20 3158
5101 영국 2017년 World-OKTA 런던지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성황리 개최 file 편집부 2017.12.20 2774
» 독일 우리 코리아 특별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file eknews04 2017.12.19 2094
5099 독일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재독한인 어르신 공경 감사대잔치 file eknews05 2017.12.18 1910
5098 독일 2017 에센 한글학교 학예회 및 학교 축제 file eknews05 2017.12.18 1816
5097 독일 박영희 작곡상 수상과 화려한 청주시립국악 관현악단 축하연주회 file eknews04 2017.12.18 3020
5096 독일 2017년 12월 8일 뒤셀도르프 주께로 한인교회 성가의 밤을 다녀와서 file eknews05 2017.12.12 1772
5095 독일 2017 본 한인회 송년잔치-정성규 회장과 임원, 회원, 학생회가 하나가 된 아름다운 잔치 file eknews05 2017.12.12 2015
5094 독일 평통 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본(Bonn) 분회 제 2차 정기모임 특별 강연회 file eknews05 2017.12.11 1511
5093 독일 -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2017년 한국의 날 - file eknews05 2017.12.11 1643
5092 영국 코윈(KOWIN UK) 영국지부, 2기 출범식 및 뜻깊은 송년회 개최해 file 편집부 2017.12.06 2740
Board Pagination ‹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312 Next ›
/ 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