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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02.12 08:04
사)재독한인간호협회 2018년 신년 하례 겸 연석회의-솔선수범하여 돕고 격려하는 백의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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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독한인간호협회 2018년 신년 하례 겸 연석회의 -솔선수범하여 돕고 격려하는 백의의 천사들
정은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국민의례 후 박소향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환영 인사에서 ″지금까지도 재독간호협회를 위해서 열심히 뛰었듯이 계속 뛰겠다. 여러 고문님 이하 이사와 자문위원님들이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협회를 위해 화목 단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제14대 임원들의 이름이 불리고 일어나 인사하고, 이사와 자문위원 소개도 하였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정관에 기재되지 않은 사업이어서 말이 많았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위탁사업인 ‘파독근로자 보건의료지원사업’에 대해 동영상을 보면서 어떤 일인지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소향 회장은 부연설명을 하면서 ‘아무리 좋은 사업일지라도 오늘 여러분들이 하지 말자고 하면 금년에는 하지 않을 것이다’ 라며 설명을 들은 후 좋은 의견을 달라고 부탁하였다.
2017년도 실시한 사업에서 생필품을 전달받는 전체수혜자는 150명이며 전 지역 봉사자는 26명인데. 회원 중 봉사자로 활동하는 안승희 문공부장은 물건을 가지고 수혜자를 찾아가면 고마워서 손을 잡고 울기도 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성의로 5유로나 10유로를 성금으로 주시기도 하는 등 감사하는 마음이 뜨겁다는 산증언도 들을 수 있었다.
노미자 고문은 지나간 것에 거울 삼아 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목적에 맞는 사업을 하자고 하면서 오늘은 상견례와 연석회의이기 때문에 정관을 다룰 수는 없지만 하루빨리 총회를 소집하여 현실에 맞는 정관개정을 하기를 원한다고 하여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양희순 고문 또한 이미 3년동안 행하고 있는 사업을 정관에 없다고 하여 사업을 중단할 것은 아니다. 법원에 서류를 넣어도 금방 해결되지 않으니 좋은 사업은 진행하면서 정관개정도 함께 진행하는 게 좋겠다고 하여 또 박수를 받았다.
2018년 사업계획으로는 5월20일에서 26일 사이에 간호협회 연중행사가 있고, 6월28일~30일 재외간호사학술대회가 뉴욕에서 개최되는데 원하는 회원들은 함께 할 수 있고, 세계한인여성총연합회에서는 파독간호사가 회원이 되길 원한다는 전달사항,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회장 정명열) 세계대회가 10월 서울에서 있음을 알렸다.
정관개정발의 제안에서는 정관개정심의위원을 선임했는데 오늘 참석한 고문 중 최수자, 노미자, 양희순, 윤행자(집안 사정으로 사양) 고문, 현 회장과 사무총장, 정명옥 이사 등 6명이 선임되었다.
2월 22일이 만 90세가 되는 이교숙 고문은 건강이 좋지 않아 여러 번 참석하지 못했었는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모든 걸 돕겠다며 정관개정심의 위원들에게 언제든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하여 모두가 감사해 했다.
회의록을 기록한 문정균 부회장의 회의록 낭독 후 박소향 회장의 폐회와 함께 주최 측에서 준비한 육개장을 먹으며 뒷정리를 하였다.
멀리 베를린에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 6시간을 달려서 참석한 정명열 이사, 기차로 함께 온 함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 회원들, 귀한 찐빵을 해 온 조용순 임원, 독일 빵을 구워 온 신정희 임원, 생일을 맞은 정은숙 임원, 오자마자 부엌으로 들어가 커피와 차를 끓여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김희모 이사 등 알게 모르게 솔선수범하여 돕고 격려해주는 백의의 천사들을 보는 것은 행복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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