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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03.09 22:37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2018년 대보름맞이 윷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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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 2018년 대보름맞이 윷놀이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지부장 이숙자)는 지난 3월2일 12시부터 16시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 문화회관에서 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2~3주전부터 갑자기 추위가 몰려온 유럽 날씨에 많은 회원들이 감기로 불참하여 14명의 회원만 참석하였으나 임원들이 준비한 오곡찰밥과 여러 가지 나물로 풍성한 대보름 오찬을 즐겼다. 식사에 앞서 이숙자지회장은 “여러 회원들이 감기로 불참하여 유감이지만 참석하신 분들만이라도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고 모두 건강하고 알찬 한해로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식사 도중 배정숙 회원이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는 오곡찰밥에 얽힌 대보름의 유래를 이야기하자 모두들 궁금한 눈빛으로 잠시 수저를 놓고 귀 기우리며 관심을 보였다.
** 삼국유사에 전하는 대보름의 유래는 신라 21대 소지왕이 경주 남산기슭으로 산책을 하는데 까마귀와 쥐가 나타나 울다가 쥐가 사람의 말로 <까마귀를 따라가라>고 한다. 까마귀를 따라가다 한 노인을 만난 소지왕에게 그 노인은 봉해진 편지를 주며 궁에 돌아가 뜯어보라하고 사라져버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소지왕이 급히 궁궐로 돌아와 편지를 뜯어보니 <거문고상자를 활로 쏘라>고 적혀있었다. 소지왕은 편지에 적힌 대로 거문고 상자를 활로 쏘았다. 상자 안에는 궁녀와 내통한 중이 소지왕을 죽이려고 숨어있었다. 소지왕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까마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매년 정월15일 보름날에 찰밥으로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냈고 이것이 백성들에게 전해져 정월대보름의 풍습이 되었다고 한다.**
오찬 후 찻잔을 앞에 놓고 “커피타임 회의”가 시작되었다. 총무에 의해 간추려 보고된 2017년 사업은 1월 설날잔치, 6월 제3회 해외동포학생 글짓기 대회, 7월 8월 해외동포자녀 모국초청연수 보내기(프랑크푸르트지부에서 6명) 9월 해외동포백두산 탐방 회원참가, 9월 한국 본부행사 “얼쑤 윷놀이한마당” 해외동포참가(독일 팀12명 참가)등이다. 이어서 2018년 사업 계획을 의논하려하였으나 회원들 50%이상 참석이 가능해졌을 때 총회에서 의논하기로 하고 14시부터 김효성 자문의 진행으로 윷놀이가 시작되었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 함께한 페라스부부 (Juergen & Ursula Perras 는 7년 동안 프랑크푸르트 한인 문화회관에서 국학기공을 배우고 있으며 한국인과의 교류를 즐겨한다)를 포함 2인1조 6팀이 리그전으로 선전하여 이긴 1.2등 팀 4인이 승부를 겨루어 유르겐 페라스, 이숙자지부장, 박영래 자문이 각 1.2.3.등으로 승리를 차지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또한 박정자 백성자 김정희 임원들에겐 “아차”상으로 고추장 한통씩이 돌아갔다. 18시에 시작되는 한국어강좌(독일인들)를 위해 장소를 비어줘야 함을 고려해 모든 일정을 16시까지 끝낸 이숙자지부장은 다음 총회를 기약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떡국 떡 한 봉지씩을 나누어주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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