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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18.04.01 00:07
유럽 최초 경기비지니스센터 (GBC) 프랑크푸르트에 개소 오픈식 및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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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 경기비지니스센터 (GBC) 프랑크푸르트에 개소 오픈식 및 MOU체결
2018년 3월 29일 유럽 경제 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경기통상사무소(GBC)가 EU 최초로 문을 열고 경기도의 경제 진흥활동을 개시했다.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GBC프랑크푸르트는 경기도의 12번째이자 유럽연합(EU)권역 내에 설치되는 첫 번째 비즈니스 센터로 GDP 16조 달러 규모 세계최대의 단일경제권인 유럽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10시 오픈식에는 임종철 경제실장을 비롯하여 졍기도 대표단과 , 백범흠 駐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에두아드 헤실러 프랑크푸르트(이하. Ffm) 외교통상부시장, 소냐 뮐러 Ffm 상공회의소 국제협력이사, 보도 크뤼거 독일 아시아경제연합회장과 랄프 빈터만텔 부회장, 올리버 힌츠 Ffm 괴테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및 현지 기업인 25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클레멘스씨의 사회로 시작된 오프식은 먼저 참석인들의 소개에 이어 박근균 담당팀장의 GBC 설립 현황과 추진사업 보고와 GBC Ffm을 이끌어 갈 마케팅 전문가인 육경섭 소장과 김광수 마케팅 메니저, 독일인 하겐호프 클라우스를 소개했다.
임종철 경제실장은 환영 인사에서 “보호무역주의의 파고가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에서 선진유럽시장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유럽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GBC프랑크푸르트를 기반으로 무역과 투자 등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고 말하며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성경말씀을 마음에 담고 GBC프랑크푸르트가 나중에 창대해지는 기쁨을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에드워드 헤실러 Ffm 외교통상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55만의 인구와 유동인구 20만의 Ffm에 거점을 두게 된 GBC가 Ffm을 선택한 현명함과 용기에 감탄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Ffm는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800년 역사의 Messe에 10만정도의 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4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 Messe Frankfurt 사무소가 있고 95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Ffm 국제공항에서 10시간이면 대한민국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는 항공편이 주 20회 이상 있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것이다. 협력 파트너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Ffm 총영사관 백범흠 총영사는 축사에서 “Ffm에 경기비지니스 센터가 문을 연 것은 한국과 독일 양국 경제협력관계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라고 하며 경기도는 1300만의 인구로 대학과 연구센터 및 한국의 주요회사들이 밀집된 중요한 지역임을 소개하면서 GBC 가 많은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는 뜻을 통역 없이 유창한 독일어로 말했다.
이어서 독일상공회의소(IHK) 쏘냐 뮐러 국제담당 이사는 “나는 안녕하세요 라는 한국어 한마디 밖에 모르는데 총영사님은 독일어를 너무 잘해 놀랍다고 하며 “Ffm는 가장 국제화된 도시로 2017년까지 11만의 IHK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약 25만이상이 외국회사로 한국회사도 350개 정도 가입되어있어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오는 5월 8일에 Korea Event를 열 계획이니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촬영 후 1부 오픈식을 마친 일행은 모두 리무진버스로 프랑크푸르트 호프 슈타인베르거로 이동했다. 오찬이 시작되기 전 GBC 육경섭 소장과 보도 크뤼거 독일아시아 경제연합 회장의 국가 간 양해각서인 Mou 체결식이 있었다.
MOU 체결이 끝난 후 경제연합(DAW) 보도 크뤼거 회장은 “DAW는 독일 전국구로 헤쎈州 프랑크푸르트를 넘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는 경제협력 파트너로 한국은 중요한 국가로 생각하고 있다.”고 MOU 관계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육경섭 GBC프랑크푸르트 소장은 “ 이 자리는 한국 경기도의 경제 전문가들과 독일시스템을 끌어가는 분들이 참석하고 있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두 경제시스템이 만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GBC 프랑크푸르트 개소와 MOU 체결로 경기도내 기업들의 유럽진출을 위한 확고한 협력기반도 구축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은 향후 100년의 미래를 위해 공헌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완벽한 시스템은 없다 경기도와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독일의 우수한 시스템이 잘 만나 연결되면 서로 간 더 나은 미래를 나누게 될 것이라 믿는다.” 고 말하며 GBC 프랑크푸르트 개소와 MOU체결 소감을 전했다.
오찬 후 한 독 언론인과 임종철 경제실장과의 인터뷰에서는 <GBC 개소 목적과 역할 및 기능><경기도의 특성과 유럽시장 진출 전략> <독일 간 무역현황과 향후 전망> 등의 질문에 임종철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353조원의 GDP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독일 중소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urojournal0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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