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2018년 연석회의 개최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3월31일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박종화 사무총장 사회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임원, 감사, 고문, 자문위원, 각 지역한인회장, 각 회원단체장이 참석했다.
박선유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활절 연휴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난 3월16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가진 유럽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유제헌 고문이 앞도적인 지지로 회장에 선출되었음을 알렸다.
바로 이어서 오늘 토의 안건에 대한 부연 설명이 있었다.
‘지난 총회에서 결정된 바 있는 대의원권 조정 등 개정된 정관 사항이 해당기관인 베를린 법원으로부터 미흡함이 지적되어 몇 가지 보완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이번 총회는 구 정관에 의해 진행하게 된다’라고 하였다.
정관 제22조에 의거하여 선관위원 선출을 하였다. 김이수, 노미자, 김인식, 정성규, 최영근 5명이 선출되었으며 전원 합의로 김이수 위원이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기타 안건에는 회칙 개정 문제가 있었는데 다수의 의견에 따라 오는 5월 26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이 당선되면 새로운 집행부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