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독일
2018.05.13 09:23
뮌스터란트 한인회-제4회 화합의 음악회
조회 수 4478 추천 수 0 댓글 0
뮌스터란트 한인회-제4회 화합의 음악회 2018년 5월 4일 18시에 지금까지 해왔던 대학 강당이 아닌 뮌스터시의 역사적인 구시청 연회장에서 뮌스터란트 한인회 회장 서봉석의 인사말과 함께 제 4회 화합의 음악회“Musik Verbindet Völker”가 시작되었다. 이 날 참석 한 내빈으로는 Integrationsrat der Stadt Münster Vorsitzender Dr. Yavuz와 재독 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이 함께 하여 출연진들을 격려하였다.
Dr. Yavuz 는 인사말에서 현재 독일내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뮌스터 시민과 한국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고차원적이고 색다른 화합의 음악회를 열어준 뮌스터란트 한인회에 감사 하며 매년 9월에있는 뮌스터 시에서 개최하는 외국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 했다. 재독 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은 인사말 중 지난 4월 27일 한국 판문점에서 열렸던 남북 간의 대화에 우리 대한민국에도 평화의날이 머지 않았음을 예시 하고 1648년 유럽의 30년전쟁을 마무리한 뜻깊은 뮌스터구시청에서 화합의 음악회를 열게됨을 축하한다고 했다.
이날의 연주는 독일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리랑무용단(단장 김혜숙)에서 흥춤으로 무대를 열었고 이어 뮌스터음대 피아노 강사이고 중국연변대학과 국민대학 교수로 재임 하고 있는 노선영 씨의 피아노 Friedrich Francois Chopin(1810-1849)- Scherzo op.31. 뮌스터 음대 재학중인 최용환씨의 기타 Manuel de Falla Homenaje - "Le Tombeau de Claude Debussy“ Villa Lobos - Etude No.11. 뮌스터대학 강사 임세란씨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반주에는 손은정 César Franck, ( César Franck ) - Sonate A-Dur für Violine und Klavier. 뮌스터 테아터에서 최고의 솔로로 활약 하는 심윤성 테너 의 조두남 의 뱃노래, Robert Schuhmann- Mondnacht,. Franz Lehar - "Dein ist mein ganzes Herz" aus Das Land des Lächelns. 임세란씨의 바이올린과 최용환씨의 기타 협연으로H. Villa Lobos - Bachianas Brasileiras Nr. 5 Aria. 끝으로 아리랑 무용단의 삼고무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어 마무리를 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뮌스터 한인회가 주관한 화합의 음악회는 이번이 4번째여서 이제는 준비하는데 달인이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있지만 해가 지날수록 새로운 출연진과 다양한 레퍼토리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긴장을 풀수가 없다.
이번 음악회의 장소가 역사적인 구시청 연회장이어서 이곳에 살면서도 한번도 못들어와 봤다는 시민들의 설레이는 마음 만큼이나 준비를 하는 우리도 들떠있었다. 멀리 에서 참석한 함부르크 한인회 곽용구 회장은 고속도로의 정체로 좀 늦게 도착 하였고 이날 참석한 인원은 약 2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뒤풀이 파티를 풍성하게 해줄 음식으로 군만두, 김밥과 치즈 꼬지, 음료수는 Sekt와 오렌지쥬스 그리고 물을 준비해 음악회가 끝난후 모두 서서 담소를 하며 음식과 음료수를 나누며 해마다 좋아지는 음악회에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말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졌다. 아쉬움을 털어놓자면 이번행사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본 총영사관에서 아무도 참석할수 없었던 아쉬움과 또한 이번 5월 9일부터 뮌스터에서 열리는 가톨릭대회때문에 시청사내에서 하는 행사인데도 시장은 물론 모든 직원들까지도 총동원 되는바람에 빠져있던 자리가 못내 아쉬웠지만 이 또한 내년을 기약해 본다.(기사 제공: 뮌스터란트 한인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