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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05.17 18:38
함부르크 영사관 개방의 날
조회 수 1666 추천 수 0 댓글 0
"함부르크 영사관 개방의 날 (Lange Nacht der Konsulate 2018)
주함부르크총영사관(신성철 총영사)은 5월 15일 (화) 18:00-22:00시까지 함부르크 주정부가 주관한 제 7회 „유럽주관“ 행사중 ‘영사관 개방행사의 일환으로, 청사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영사관이 주둔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매년 함부르크시 주관 하에 개최되는 유럽주관 문화행사로 금년 개최된 행사에는 한국총영사관을 포함, 함부르크 소재 30개 총영사관(명예영사관 포함)과 4개의 외국문화기관과 국제 해양재판소(소장 백진현) 도 참여하였다.
함부르크 주정부 유럽주관 행사 담당자는 “ “유럽문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 기념하기 위해 2018년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유럽문화유산의 해는 유럽의 방대한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와 가치의 인식을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유럽 주간에 유럽의 문화유산과 현재 유럽개발에 관한 90 개가 넘는 행사가 펼쳐졌으며, 아울러 시민들에게 유럽을 생각하고 공동 후원하고 토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고, 또한 콘서트, 강의, 전시회, 토론, 정치 토론, 영화, 독서, 이웃축제등에 참여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영사관 개방행사로 긴 저녁이 이어졌다.
함부르크 시민들에게 4시간동안 이국의 문화, 정서, 지식을 넓힐 수 있으며, 짧은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지는 이 시간에 함부르크 총영사관에서는 서예 시연과 체험, 한복 입어보기, 전통한국음식(불고기 잡채, 떡볶이, 김밥등)및 한국음료 시음을 준비하여 다양한 현지인 손님을 맞이하였다.
4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함부르크 시민들이 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 참여하였으며, 소문을 듣고 찾아온 방문객과 우연히 지나가다 들어온 방문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띄었다.
특히 한복 입어보기 체험에는 한때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방문객들은 함부르크 한인여성회(회장 김선배)와 총영사관 공동으로 준비한 혼례예복과 개량한복을 입고 즐거워했으며, 특히 원색의 강한 색채감으로 화려한 멋을 풍기는 전통 혼례복에 매료되었다.
여성들은 머리에 족두리를 얹고, 드림댕기까지 달았고, 남성들은 사모로 머리장식까지 하니 한국사람들 못지않게 서양사람들 에게도 한복이 잘 어울려 보였다.
소규모로 제작된 전통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한복체험 코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우 인기가 높아 대기 줄이 늘어섰고, 마감 직전까지도 찾아온 방문객들도 있었다.
함부르크 현지 참석자들은 전통한식과 시식과 전통 음료를 시음하면서 감탄하였고,
동포 서예가 함양분씨가 지도하는 붓글씨로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하는 서예체험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한 코너에는 다양한 안내 책자 및 홍보영상을 통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참석자 중엔 함부르크 주정부의 교육청의 라이너 슐츠 교육부 차관은 " 안타깝게 아직 한국은 방문한적이 없으나 총영사관저를 두번이나 방문한적이 있으며, 한국 교육과 긴밀한 관계가 있어서인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망설임 없이 한국 영사관을 택했다.“ 면서 한국과 돈독한 관계를 전했다.
신성철 총영사는 행사 내내 방문자들과 즐거운 소통을 이어가면서 „오늘 많은 함부르크 현지인들과 한국을 나누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면서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영사관 개방행사야말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날이라고 생각한다.“전했다.
방문자들은 „ 오늘 여러 국가의 영사관과 문화기관을 돌아봤지만, 한국 총영사관의 프로그램이 가장 알차고 흥미롭고, 후했다.“전하면서 „오늘 체험한 다양한 한국문화는 아름다운 행사였으며, 앞으로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통찰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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