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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8.06.13 19:18
KOWIN UK, 해외이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과 심리적 성장위한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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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UK 해외이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과 심리적 성장위한 강연회 KOWIN UK(회장 박우민)가 2018년 6월 9일 런던의 북쪽에 위치한 강북런던 한국학교(교장: 유창화) 에서 “해외이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과 심리적 성장”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KOWIN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의 약어로 여성가족부의 산하 단체이며, KOWIN UK는 여성가족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영국내 한인 여성 단체이다. 올해로 세번째 마련된 이번 강연은 코윈UK가 영국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가정과 역량있는 차세대를 위한 부모교육 강좌로 매년 상반기에 연중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해외에서 성장하는 차세대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날의 강연 인사말에서 박우민 코윈회장은 코윈에 대해 “ 눈길이 닿지않고 손길이 닿지 않는 외진 곳에도 조용하게 흘러가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처럼, 유연성있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모여 건강한 가정과 역량있는 차세대육성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단체” 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 회장은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우선 부모의 건강한 정체성 확립이 중요하므로 이 급변하는 근대화된 문명속에서 자신을 유실시키지 않고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받고 새로운 것에 적응해 나가야 하며 시대에 맞게 진화해 가야 하고, 고정관념을 벗어나 소통 할 줄 아는 부모세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메세지를 전하였다. 이어 김태일 주영한국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강연이 여러분들의 해외생활과 바람직한 자녀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코윈에 감사한다.” 고 했다.이날 강의는 Tavistock and Portman NHS Foundation Trust, 아동 청소년 정신분석 심리치료 인턴, 차의과대학교 임상상담심리 대학원, 강사 등으로 영국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예리 박사에 의해 진행되었다. 강예리 박사는 강연을 통해 “ 이민자인 부모가 고국을 떠난 상실감과 애도하는 마음을 극복하지 못하여 새로운 문화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그 자녀들이 사회적응과 두개의 문화를 통합해서 내재화 하는것이 힘들게 되므로 우선 부모님들이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해외에서 거주하는국적이 다른 부모 가정이나 보통의 이민가정 자녀들이 겪는 여러가지 다름에서 오는 문화의 충돌을 빨리 극복하고 두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여 균형이 잡힌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고 하면서 “정체성이란 자기 안에 같은 속성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것인데 이런 기본적인 속성이 다른 사람들과도 지속적으로 공유가 되는 것이며 출생 때 부터 가지고 태어난 기본적인 유전적 성향과 기질 그리고 그 기질을 가진 부모님의 외부환경에 대한 반응과 타인들에 대한 이미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나아가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문화적 집단의 규율과 역사, 문화의 내재화의 과정 등의 체험과 자각의 발달 단계를 거쳐 정립 된다”고 열강하였다. 강좌가 열린 강북런던한국학교는 런던 북쪽지역에 위치한 주말 한국학교 이며 많은 다문화가정을 가진 차세대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 날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참석하여 강의를 들었으며 ‘해외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강의 였다’는 뜨거운 호응과 함께 ‘앞으로도 이런 강의를 자주 접하는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것과 가족들이 즐길수 있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싶고 출산 후의 ‘여성건강과 갱년기 여성건강에 대해 그리고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 (사춘기) 시기에 대처하는 올바른 부모의 자세에 대한 강의도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코윈UK, 다양한 행사 개최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 한편, 코윈UK는 매주 금요일 레인스 팍에 있는 한인종합회관에서 힐링을 위한 유클레레(기타) 반과 긍정적 정체성을 위한 인문학산책, 건강을 위한 필라테스와 라틴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코윈UK는 부모님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 영국학교 한국문화 체험교실, 한인차세대를 위한 전시회 및 연주회 등의 행사를 통하여 건강한 가정을 세워 나가고 2세들의 균형잡힌 성장과 육성을 도모하여 국제사회속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윤혜아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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