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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18.06.26 15:03
유럽한인 총연합회 체육대회- KBS 전국 노래자랑 유럽예선전 및 차세대 젊음의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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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 총연합회 체육대회 - KBS 전국 노래자랑 유럽예선전 및 차세대 젊음의 광장 - 유럽한인총연합회(총연합회장 유제헌 )주최의 유럽한인회 대항전 축구대회가 지난 6월 23일 프랑크푸르트 FC Germania. e v Schwanheim 구장에서 개최되었다.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은 최영근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개회사, 축사 선수선서 등의 순서로 이어갔다. 개회사에서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은 “오늘 체육행사가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화합과 우정을 쌓아가는 멋진 행사로 남기를 바라며 유럽축구를 통해 유럽 속의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늘 오후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 경기에서 한국의 승리를 모두 함께 기원하자.” 고 말하며 <대한민국>을 선창하자 참석자들 모두 운동장이 떠나갈듯 <대한민국>을 외쳤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구급차가 출동하지 않는 멋진 페어플레이를 하기 바란다. 경기가 끝나고 차세대를 위한 축제가 따로 준비 되었으니 차세대 젊음의 광장에 꼭 참석하여 서로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갖도록 하라,.”고 전했다.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유럽에 거주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두 함께한 것 같다. 준비하느라 유총의 유제헌 회장과 임원단들 그리고 총연합회.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등, 수고 많았다. 오늘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서 선수대표 박평화 선수의 선수선서와 한동주 심판의 심판선서가 있은 후 유제헌 회장의 대회선언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날 참가팀은 독일2팀(중부. 남부), 스페인2팀(마드리드.까탈루냐), 네델란드. 오스트리아.프랑스.7팀이다. A조와 B조로 나누어 2개의 구장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경기는 마드리드, 오스트리아, 네델란드 3팀이 탈락되고 독일의 중부팀과 남부팀. 스페인의 까탈루냐팀과 프랑스팀이 준결승에 올라 열띤 경기로 이어갔다. 마지막 결승전은 독일의 중부팀과 남부팀이 1.2위를 놓고 선전하여 독일 중부팀이 3:0으로 남부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스페인의 까탈루냐팀과 프랑스팀이 3.4위전을 놓고 겨루어 까탈루냐팀이 프랑스를 1:0으로 승리해 3위에 올랐다.
1위=독일 중부팀(상금 1500유로) 2위=독일 남부팀(상금 1000유로) 3위=스페인 까탈루냐팀(상금500유로) 최우수선수 = 문태영선수(독일 중부) 최우수감독상= 강원중(독일 남부) 참가팀모두에게 차세대 청소년축제 클럽 입장권
이상 시상식이 끝나고 폐회선언에 앞서 유제헌 회장은 “좋은 선수, 날씨, 멋진 경기, 맛있는 식사 등 오늘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었다.”고 기쁨을 전하며 20시에 시작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유럽예선에 많이 참석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우승자에게 본선출전권과 한국왕복 항공권제공이 제공되는 2018년 전국노래자랑 유럽예선전이 프랑크푸르트 Saalbau Volkshaus Sossenheim에서 열렸다. 유럽한인총연합회 체육대회를 마치고 20시부터 시작된 노래자랑유럽예선전은 유럽한인 총연합회 사무국에 미리 등록한 15명의 유럽 교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 껒 펼쳐내 장내는 뜨거운 열기로 넘쳐났다.
서울에서 이 행사를 위해 온 KBS 고세준 PD와 작곡가 겸 자칭“노래하는 친구” 김정호씨는 오늘 “우승을 하려면 망가져야한다” 는 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심사 선발기준과 추석특집으로 방영될 세계해외동포들을 위한 노래자랑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9월에 있을 전 세계 해외동포대상 예선전을 거쳐 KBS 공개홀에서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유럽예선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 세계 해외동포대상예선전 출전권과 왕복 항공권 및 3박4일의 체제경비가 제공된다고 한다.
이날 영광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그간 숨겨두었던 기량과 “끼”로 열정을 다한 노래를 불러 관중을 매료시킨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회 여흥연 회장이 차지했다. 우수상엔 독일의 연서원. 장려상은 스위스의 윤세철, 정지영(독일)에게 돌아갔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김형렬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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