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베를린 한국대사관 방문 및 정범구 대사와 간담회-파독근로자 1세대의 미래 전망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인요한) 으로부터 파독근로자 건강관리지원사업을 위탁 받아 시행해온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지난 7월16일(월) 베를린에 소재한 재독 한국대사관(Stülerstr. 10, 10787
Berlin)을 방문하여 정범구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범구 대사를 비롯 김동업 공사, 홍창문 영사가 배석하였으며
재독한인간호협회 박소향 회장을 비롯 정은희 사무총장, 중부한독간호협회 최미순 회장과 김옥배 행정간사, 베를린협의회 신성식 대표가 함께 했다
박소향 회장은 본 사업의 취지와 지금까지의 사업수행과정을 설명하고 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정범구 대사는 수탁자인 간호협회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여러가지
질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간담회는 유난히 무덥던 날씨만큼 열기를 더해가며 파독근로자 1세대의 미래를 전망하며 협력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범구 대사의 건강이 어려운 연로한 노인들에 대한 현지법과 상충되지 않는 범위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의 실현가능 여부에 대한 질의와 함께, 노령화된 파독근로자 1세대의 숙원인 공동체
주거마련의 실현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내일부터 이어지는 베를린, 함부르크, 하노버 지역의 봉사자와 수혜자를 방문하는 일정을 설명하며 친절한 배웅으로
간담회를 마쳤다.(기사제공: 재독한인간호협회 사무처)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